기본 업무 직접 처리 및 태블릿PC 제신고 업무 수행
  • ▲ KB국민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52개 영업점에 객장관리 전문직원인 '스마트매니저' 52명을 채용해 배치했다. ⓒKB국민은행
    ▲ KB국민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52개 영업점에 객장관리 전문직원인 '스마트매니저' 52명을 채용해 배치했다.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이 고객들의 은행거래 편의성을 끌어올리기 위해 나섰다.

KB국민은행은 객장관리 전문직원인 '스마트매니저' 52명을 채용해 각 영업점에 배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스마트매니저는 은행을 방문한 고객들의 간단한 업무를 직접 처리해주고 니즈를 파악해 나가는 새로운 형태의 객장관리 전담직원이다. 

이들은 업무별 창구안내 등 객장안내 서비스와 함께 태블릿PC를 통해 카드교부, 자동이체 등록, 입출금내역 통지 등의 제신고 업무를 수행한다. 

또한 자동화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 고객들의 ATM 입출금 업무도 도운다.

KB국민은행은 이번 스마트매니저 운영으로 내점고객의 대기시간은 단축하고 은행거래 편의성은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자산관리 및 대출상담이 필요한 고객들에게 전문적인 맞춤형 금융상담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KB국민은행은 현재 배치된 스마트매니저 운영지점을 52개에서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스마트매니저 운영을 통해 혼잡한 창구를 개선하고 전문적인 맞춤형 금융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은행거래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