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력 오페라단인 사단법인 경상오페라단(대표 최강지)이 오는 4월 3일(월) 경남 진주시 VK아트홀에서 베르디의 대표적 오페라 ‘라 트라아타’(춘희)의 출연자 오디션을 개최한다. 

‘라 트라비아타’(춘희)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사랑받고, 많이 공연되는 오페라로서, 6월 2~3일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이번 공연은 경상남도 도립 공연장인 경상남도 문화예술회관(관장 유병홍)과 공동주최하며, 이탈리아 지휘자 니콜라 시모니니가 지휘봉을 잡을 예정이다. 

전국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발한 역량 있는 성악가들을 선발, 작품의 완성도와 예술성을 최고 수준의 오페라로 극대화 하여 제작할 계획이다. 

선발 부분(각 배역별 약간명)은 비올레타, 알프레도, 제르몽, 플로라, 안니나, 가스톤, 듀폴남작, 쥬세뻬, 도비니 후작, 그랑빌 의사 등이며, 4월 2일 일요일 오후5시까지 접수 가능하다.

단 시립예술단원일 경우, 오디션 접수시 지휘자 승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세부 내용은 경상오페라단에 문의하면 된다. 055-761-0916 (010.7533.6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