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 컨벤션 꿈에그린'에 KT '기가지니' 적용
  • ▲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 조감도. ⓒ한화건설
    ▲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 조감도. ⓒ한화건설


    한화건설은 4월 분양예정인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에 KT와 협력해 최첨단 음성인식 인공지능 홈 IoT서비스 '기가지니(GiGA Genie)'를 도입한다.

    27일 한화건설에 따르면 광교신도시 최초로 도입되는 KT의 음성인식 인공지능 장치 '기가지니'는 홈네트워크와 연동해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 입주민들에게 비서가 생활을 관리해주는 듯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해준다.

    실시간뉴스·날씨 등 일반적인 정보뿐만 아니라 입주자의 생활패턴 분석을 통한 개인일정관리·추천영상 및 음악감상·음식주문 배달 등 입주자가 필요한 정보제공을 통해 맞춤형 주거환경도 누릴 수 있다.

    또한 홈네트워크와 연동돼 간단한 음성명령만으로 아파트 공용부 제어에서 IoT기기 제어까지 가능하다. 기존 스마트폰 앱 등으로 구동하는 IoT서비스보다 한 발 앞선 시스템으로 입주민들은 음성명령만으로 조명·난방·가전 등을 제어할 수 있다.

    강진혁 분양소장은 "단지 내에서 백화점, 호텔, 아쿠아리움 등 모든 시설을 누릴 수 있는 광교신도시 대표 명품단지인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이 KT가 보유한 높은 최첨단 음성인식 임공지능 시스템까지 도입함으로써 입주자들에게 최고의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건설은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 견본주택에 별도의 체험 공간을 운영할 예정이며 향후 분양예정인 단지들에도 점진적 적용을 검토할 계획이다.

    한편, 경기 광교신도시 일반상업용지 6-3블록(수원컨벤션센터 지원시설부지)에 들어서는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은 지하 5층~지상 최고 47층·3개동·759가구 규모로, 방 3개·욕실 2개를 갖춘 전용 84㎡ 위주로 만들어진다.

    분양홍보관은 경기 수원시 영통구 하동 법조타운사거리 인근에 마련됐으며 견본주택 개관 전까지 매일 사업설명회와 방문객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견본주택은 4월 중 영통구 이의동 광교고 맞은편에 조성될 예정이다. 입주는 2020년 10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