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보증금 상승률 5% 이하… 전용 52㎡ 기준 보증금 1억3000만원
  • ▲ 지난 23일 개관한 남양주 뉴스테이 오메가시티 주택 홍보관에 4일 간 약 1만3000여명이 몰려 문전성시를 이뤘다. ⓒ 케이스퀘어피알
    ▲ 지난 23일 개관한 남양주 뉴스테이 오메가시티 주택 홍보관에 4일 간 약 1만3000여명이 몰려 문전성시를 이뤘다. ⓒ 케이스퀘어피알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월산리 115번지 일원에 위치한 '남양주 뉴스테이 오메가시티'에서 임차인 4115가구를 모집한다. 2015년 도입된 뉴스테이는 8년 이상 거주하면서 임대료 상승률은 연 5% 이하로 제한한 민간임대주택이다.

    남양주 뉴스테이 오메가시티 강점은 모든 가구가 월임대료 없이 전세임대로 운영된다는 점이다. 오메가시티는 전 가구 전세임대로 월임대료 부담 없이 임대기간이 10년이며, 임대형식인 까닭에 취·등록세가 없다. 또한 청약통장이 따로 필요하지 않다.

    여기에 관리비를 최소화해 입주자 주거비 부담도 덜었다. 입주민들이 직접 단지를 관리, 운영토록 해 관리비 부담을 낮췄으며, 태양광 에너지시설을 도입하기도 했다.

    이와 별도로 입주민이 운영하는 '협력적소비센터'를 제공, 단지 내 각종 일자리를 입주민에게 제공하고 포인트로 관리비를 차감하는 서비스도 선보인다.

    차별화된 30여가지 편의서비스도 돋보인다. 오메가시티는 총 8대 전용 셔틀버스를 운영해 출퇴근시간 잠실역과 상봉역을 15분 간격으로 운행하며, 수영장과 어린이집·의료시설·키즈카페·펫카페 등도 도입할 예정이다.

    뛰어난 서울 접근성도 오메가시티만의 자랑거리다. 자차 이용 시 단지 인근 서울양양고속도로 화도IC를 통해 올림픽대로를 거쳐 서울지하철 2호선 잠실역까지 30분대에 도착할 수 있으며, 서울 중랑구 신내동으로 연결되는 자동차전용도로 46번국도 월산IC도 단지 반경 150m 이내에 있다.

    특히 2020년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양평~화도 간 구간이 완공되면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도로 뿐 아니라 전철을 이용한 수도권 접근도 용이하다. 단지에 인접한 경춘선 마석역에서 7호선 상봉역까지 30분대, 광화문역까지 1시간대 도착 가능하다. 또 현재 운행 중인 ITX청춘열차 이용 시 마석역에서 청량리역까지 30분대 이동할 수 있다.

    이 밖에 단지 인근에는 롯데마트를 비롯해 하나로마트·병원·은행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주변엔 월산초·화광중·남양주공고·도서관 등이 있다. 앞으로 초교 1개교가 추가로 개교될 예정이다.

    오메가시티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9층·28개동·총 4115가구 규모로, 전용별 가구수는 △52㎡ 880가구 △59㎡ 2805가구 △75㎡ 228가구며, 나머지는 1·2층 테라스형과 최상층 펜트하우스로 지어진다.

    오메가시티 전세보증금은 기준층 기준 전용 52㎡가 1억3000만원, 59㎡ 1억5500만원, 75㎡ 1억800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