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VR 한번에 체험할 수 있는 'VR 스페이스', 생생하게 좀비를 느끼는 '호러 VR' 선봬VR로 다시 태어난 스릴 어트랙션 '후렌치레볼루션2 VR', '자이로드롭2 VR'
  • ▲ 롯데월드 VR판타지아 '슈퍼 챌린지'. ⓒ롯데월드
    ▲ 롯데월드 VR판타지아 '슈퍼 챌린지'. ⓒ롯데월드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놀이기구와 가상현실을 접목한 'VR 판타지아'를 오는 6월 18일까지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VR 판타지아'는 "파크에서 발견된 판타지아 마스크로 인해 현실과 가상의 세계를 이어주는 게이트가 열리고 가상의 세계를 지키는 판타지아 가디언즈들이 알아채지 못하게 판타지를 경험하라"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이번 신규 봄 시즌 축제는 흥미진진한 스토리에 걸맞은 환상적인 공연과 다채로운 VR 체험시설, 어트랙션 등 즐길거리가 풍성하게 준비됐다. 

    어드벤처 1층 만남의 광장에 설치된 가상세계 게이트인 '판타지아 게이트'는 조명, 포그, 레이저 연출을 통해 몽환적인 분위기를 조성한다. 가상세계를 지키는 판타지아 가디언즈들이 침입자를 수색하는 퍼포먼스는 'VR 판타지아'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여러 종류의 이색 VR 체험이 가능한 버라이어티 존 'VR 스페이스'는 필수코스로 꼽힌다. 지하 3층 아이스링크 옆에 위치한 'VR 스페이스'는 5개 섹션으로 구성된 VR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게임별 비용은 상이하며 유료이다. 

    시공간을 알 수 없는 곳에서 괴생명체를 물리치는 내용으로 현존하는 최고의 VR 기술이 접목된 워킹+슈팅 '서바이벌 모탈블리츠', 원하는 시간과 공간을 선택해서 즐기는 이색 스탠팅 라이드 '스피드', 실제보다 더 리얼한 간접 고소공포체험 '스카이 하이', 핀볼·슈팅 등을 즐기는 '슈퍼 챌린지'와 '스포츠' VR까지 체험할 수 있다. 

    어드벤처 3층 '레인보우 플라자'에는 리얼한 좀비를 경험할 수 있는 '호러 VR'이 있다. 좀비 바이러스에 감염된 연구소를 탈출하는 스릴러 호러 워킹 VR '좀비 워크'는 진동 시뮬레이터와 바람 효과 등 4D 효과로 몰입감을 극대화한다. 진동이 느껴지는 택토시와 조끼를 착용해 매직 아일랜드를 점령한 좀비들을 쏘는 슈팅 VR '좀비 어택'은 이전과는 다른 생동감 있는 VR 체험을 제공한다. 

    지난해 처음으로 선보인 탑승형 VR 어트랙션 '후렌치레볼루션2 VR'과 '자이로드롭2 VR'은 가상현실 콘텐츠의 저력을 제대로 보여준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다채로운 AR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조이 로티(JOY LOTTY)'도 선보였다. 앱은 파크 전역에서 즐길 수 있는 미니 게임을 제공하며 AR 미션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조이 로티'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3월 말까지 매표소에서 앱 실행화면을 제시하면 2만6000원에 자유이용권과 VR 1종(스포츠, 스카이 하이 중 선택 가능) 체험권을 증정하는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 밖에도 '레이싱', '롤러코스터', '해저탐험', '고공탈출' 등 VR 게임은 물론 신비한 색깔의 라떼, 우주에서 온듯한 컵케이크, 직접 판타지아 가디언즈가 되어볼 수 있는 세트 상품까지 다양한 식음과 상품을 파크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롯데월드 어드벤처 홈페이지 또는 대표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