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AMG GT 콘셉트 등 아시아·국내 최초 모델 공개
  • 멜세데스-AMG GT 콘셉트.ⓒ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 멜세데스-AMG GT 콘셉트.ⓒ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2017 서울모터쇼에서 역대 최대 규모 전시 차량을 선보인다.

    30일 벤츠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서울모터쇼에서 벤츠는 아시아 최초 공개 4종, 국내 최초 4종을 포함해 총 35종의 차량을 전시한다.


    이날 벤츠는 자동차 산업의 새 패러다임인 커넥티드, 전기구동 등을 발표하고 관련 기술이 담긴 신차를 최초 공개했다.


    우선 벤츠코리아는 KT와 협력을 통해 국내 고객 성향에 맞춘 LTE 기반의 커넥티드카 서비스 '메르세데스 미 커넥트'를 선보였다.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사장은 "메르세데스 미 커넥트를 통해 한 차원 더 스마트하고, 안전하며, 더욱 편리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선 기능의 리모트 파킹 어시스트(Remote Parking Assist) 기능과 실시간 차량 위치 확인 프로그램인 지오펜싱(Geo Fencing), 온라인과 모바일에서 차량 연비 및 상태 점검이 가능한 메르세데스 미 포털(Mercedes me Portal)을 소개했다.


    프리미엄 미드 사이즈 세단 C클래스의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모델인 뉴 C350e와 미드 사이즈 SUV GLC의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모델 뉴 GLC 350e 4MATIC를 내놨다.

    또 2017 제네바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인 메르세데스-AMG GT 콘셉트도 아시아 최초로 서울모터쇼에서 공개했다. 이 차량은 V형 8기통 가솔린엔진과 고성능 전기 모터가 조합된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모델이다.


    이 밖에도 뉴 E클래스 카브리올레, 뉴 E클래스 쿠페도 아시아 최초로 공개했다. 더불어 벤츠코리아는 AMG GT 패밀리의 세 번째 모델인 뉴 GT R을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뉴 E클래스의 고성능 모델인 메르세데스-AMG E 63 S 4MATIC도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