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30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연중 최대 규모 창립행사 펼쳐AI 등으로 피해 입은 닭고기 가격 안정 목표 일주일 간 프라이드 치킨 5000원 판매제주 갈치 50% 할인, 햇감자∙두부∙콩나물 등 5백원 판매 등으로 식탁 물가 잡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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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큰치킨


    롯데마트는 창립 19주년(1998년 4월 1일)을 맞아 다음달 26일까지 한달간 역대 최대 규모의 '창립 기념 행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행사 기간 중 일반 행사 대비 3배 규모, 한달 동안 총 3000여 개 상품에 대한 할인 및 초특가 상품이 소개된다. 물량 규모나 할인 혜택이 역대 최대급으로 내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마트는 ‘창립 기념 행사’의 핵심 품목으로 4월5일까지 프라이드 치킨을 5000원에 판매한다. 큰 치킨의 일반 판매가는 9800원이며, 엘 포인트(L.Point) 회원에게는 5880원, 롯데카드 혹은 엘 페이(L.Pay)결제 시 추가할인이 적용된 5000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국민 대표 음식인 치킨을 부담 없이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3개월 전부터 국내산 냉장 닭 물량 확보를 나섰다. 이렇게 확보된 국내산 냉장 닭 14만 마리는 해썹(HACCP) 인증을 받은 도계장에서 거쳤다.

    롯데마트는 '큰 치킨' 판매를 통해 닭고기 가격 안정화, 소비진작과 함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계농가 돕기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입 소고기 전 품목에 대해서도 50%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대표적인 상품으로 '미국산 프라임 척아이롤(100g,냉장)'을 롯데, 신한 등 제휴카드로 구매 시 1310원에, ‘호주산 목초 찜갈비(100g,냉장)’를 1390원에 선보인다.

    엘포인트 회원은 현재 일반 판매가로 1만원에 판매되는 ‘제주 갈치(대,1마리,냉동)’를 50% 할인된 가격인 5000원에 구매 가능하다.

    예를 들어 식탁 물가 안정에 기여할 수 있는 ‘하우스 햇감자(100g)’, ‘어깨동무 알찬콩두부(300g,1팩)’, ‘어깨동무 알찬콩 콩나물(300g,1봉)’ 등을 500원 균일가에, ‘국내산 찹쌀(3kg)’, ‘국내산 찰현미(1kg*2봉)’, ‘미국산 구운 아몬드(450g)’등은 5000원 균일가로 판매한다.

    김종인 롯데마트 대표이사는 "올해 4월은 롯데마트 창립 19주년과 롯데 브랜드 탄생 50주년이 겹쳐 역대 최대급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며 "창립 기념 행사를 통해 여러 악재들을 극복하고 침체된 내수 경기도 활성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