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300h로 국내 수입차 시장 선도 중"렉서스의 미래를 보여주겠다"
  • ▲ 렉서스코리아가 뉴 LC500h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이기륭 기자
    ▲ 렉서스코리아가 뉴 LC500h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이기륭 기자


    이병진 렉서스 브랜드담당 이사는 "렉서스의 미래를 보여주겠다"며 뉴 LC500h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렉서스코리아는 30일 2017 서울모터쇼에서 하이브리드 스포츠 쿠페 뉴 LC500h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이 자리에서 이병진 이사는 "렉서스는 ES300h를 통해 하이브리드 수입차 순위에서 항상 상위권을 유지해왔다"라며 "국내에서 하이브리드 모델을 가장 많이 보유하기도 했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 ▲ 이병진 렉서스코리아 이사가 뉴 LC500h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이기륭 기자
    ▲ 이병진 렉서스코리아 이사가 뉴 LC500h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이기륭 기자


    뉴 LC500h는 하이브리드 시스템에 유단기어가 조합된 세계 최초의 '멀티 스테이지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됐다. 최고출력 359마력에 직결감 있는 가속, 10단 모의 변속에 의한 역동적인 하이브리드 드라이빙이 가능하다.

    특히 렉서스의 새로운 디자인 콘셉트인 'Brave Design'을 도입해 다이내믹함과 우아함을 동시에 연출했다. 렉서스의 상징인 전면 스핀들 그릴에서부터 이어지는 강렬하고도 유려한 곡선과 새로운 렉서스의 아이덴티티를 전달하는 초소형 3-BEAM LED 등이 역동성과 격조있는 분위기를 연출한다.

    안전에 대한 부분도 놓치지 않았다. 렉서스 최초로 도입된 'Lexus Safety System+'은 충돌 방지 지원 시스템과 다이내믹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 차선유지 어시스트 기능, 오토매틱 하이빔 등이 탑재돼 4개의 능동적 안전 지원 시스템을 패키지화 했다.
     

     

  • ▲ 뉴 LC500h의 홍보대사인 빅뱅 태양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이기륭 기자
    ▲ 뉴 LC500h의 홍보대사인 빅뱅 태양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이기륭 기자


    렉서스코리아는 다음달 슬로건을 변경할 계획도 밝혔다.
     
    이병진 이사는 "다음달부터 기존의 어메이징 이모션(Amazing emotion)이라는 슬로건을 익스페리언스 어메이징(Experience Amazing)으로 변경한다"라며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통해 놀라움과 감동을 선사하고자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