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8 '흥행' 조짐에 이통사 방긋…"G6 이어 프리미엄 시장 들썩"

각사 개별 유통망 벌써부터 '후끈'… "예약 신청 7천명 돌파"
'S 어워드' 등 자체 마케팅 행사 통해 흥행 분위기 조성 나서

전상현 기자 프로필보기 || 최종편집 2017.03.31 05:4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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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8ⓒ뉴데일리DB

 

최근 LG 'G6'의 인기몰이에 이어 삼성전자의 '갤럭시S8'이 벌써부터 흥행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통사들의 얼굴엔 웃음꽃이 완연하다.

그동안 프리미엄 폰 부재속 중저가폰 판매로 통신 시장을 염명해 가던 이통사들에겐 G6에 이어 갤S8이 또 한번 통신 시장의 활기를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더욱이 "위약금을 물더라도 사고싶다"라는 반응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퍼지면서, 기기변경을 통한 새로운 고객 확보를 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에 가득찬 모습이다.

3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통3사는 내달 1일 전국 매장에 갤S8 체험존을 구축하고, 오는 7일부터 17일까지 공식적인 예약가입을 받는다.

18일부터 20일까지 예약가입자를 대상으로 사전개통이 실시되며, 21일 정식 출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렇듯 이통사들의 갤S8 정식 사전예약 가입을 시작하려면 20일 이상이 남았지만, 일부 온라인몰과 전자랜드를 비롯한 오프라인 유통점 등 개별 유통망 등에선 벌써부터 예약자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는 모습이다.

대리점들이 모여 휴대폰 구매 정보를 제공하는 '모비톡'은 갤S8과 갤S8 플러스 사전예약 신청자가 실물이 공개되기 전 이미 7000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아울러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위약금을 물더라도 사고싶다"라는 반응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퍼지면서, 고객들의 구매욕을 자극시키고 있는 모양새다.

특히 화면비율이 18.5대9로 기존 16대9 비율의 콘텐츠뿐 아니라 21대9 비율의 영화 콘텐츠까지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등 디자인과 스펙을 모두 잡았다는 평이다.

이에따라 이통사들도 자체적인 마케팅 행사를 개최해 갤S8 흥행몰이에 적극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SK텔레콤은 삼성전자 갤럭시S 시리즈 출시를 앞두고 그간 매년 진행해 온 'S 어워드' 행사를 개최할 것으로 전해졌다.

'S 어워드'는 갤럭시 S 시리즈를 장기간 사용해온 SK텔레콤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시상식 행사로, 신제품 교환권과 1년 무료통화권 등의 경품이 증정된다.

KT와 LG유플러스도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관련 이벤트가 곧 정해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대해 이통사의 한 관계자는 "LG 'G6'의 인기몰이 속 삼성전자 갤S8 출시 소식은 이통사들에게 겹경사일 수 밖에 없다"며 "지난 갤노트7  발열사태의 이은 '단종' 선언과 같은 일이 벌어지지 않는 한 한동안 프리미엄 폰 시장에 활기는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발열 사태로 홍역을 치룬 삼성전자가 갤S8에 대한 수천 번의 사전 안전 테스트를 거쳐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안정성을 확인했을 것"이라며 "유통을 책임지고 있는 이통사들은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영업활동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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