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 세트 물량 사전 기획 및 마진 축소해 온라인 최저가보다 30% 이상 저렴
  • ▲ 31일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모델이 게이밍 키보드·마우스 세트(DRAKAN GS100)를 선보이고 있다.  ⓒ홈플러스
    ▲ 31일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모델이 게이밍 키보드·마우스 세트(DRAKAN GS100)를 선보이고 있다. ⓒ홈플러스


    홈플러스가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게이밍 키보드와 마우스를 1만9900원에 판매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게이밍 키보드·마우스 세트(DRAKAN GS100)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홈플러스 키보드·마우스 카테고리 내에서 판매량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제품이다.

    DRAKAN 게이밍플런저키보드(GK1) 및 게이밍마우스(GM1)로 구성돼 있으며, 온라인 최저가(30일 기준)보다 30% 이상 저렴하다.

    GK1은 기계식 키보드처럼 키캡 교체가 가능한 플런저 방식 키보드다. 견고한 메탈 소재 보강판을 사용해 내구성을 높였고, 키 모듈 하우징과 키보드 상판을 일체형으로 제작해 생활방수 기능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3가지 컬러 LED 기능, 다양한 멀티미디어 키 기능을 갖췄으며, 여분의 키캡 및 리무버, 청소용 붓이 함께 제공된다.

    GM1은 최대 2400DPI 지원 게이밍 센서, 4단계 LED 패턴, 엉킴을 방지해 주는 패브릭 소재 케이블 등을 갖췄다. 사용자에 맞게 마우스 무게를 변경할 수 있는 탈착형 무게추(8g*4개)도 제공된다.

    홈플러스는 총 1만 세트 물량을 준비해 전국 점포 및 온라인에서 1차분 5000세트 판매를 시작한다. 4월 말부터 2차분 5000세트 판매를 진행한다.

    손현정 홈플러스 소형가전팀 바이어는 “지난해 대형마트 처음으로 DRAKAN 브랜드를 도입해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 중소 제조회사와의 협업을 통해 고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