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미국-캐나다' 등 200개 이통사 순차 출시"유럽-중동-아시아-중남미' 등 즉각 대응…공급체계 정비 완료"
  • LG G6가 7일 북미지역을 시작으로 글로벌 출시를 시작한다. ⓒLGE
    ▲ LG G6가 7일 북미지역을 시작으로 글로벌 출시를 시작한다. ⓒLGE


    LG전자가 전략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G6 글로벌 판매에 박차를 가한다. 

LG전자는 7일 버라이즌, 스프린트, AT&T, T모바일, US셀룰러 등 미국 5대 이통사와 북미 11개 이통사에서 LG G6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같은 날 캐나다에서도 판매를 시작한다.
 
지난달부터 미국 이통사 매장, 전자제품 판매점 등 2만5000개 매장에서 체험공간을 마련한 LG전자는 3월 중순부터 예약판매를 진행하며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다.
 
LG전자는 북미에 이어 유럽, CIS, 중동아프리카, 아시아, 중남미 등 글로벌 주요 시장 내 200여 개 이통사에도 LG G6를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올 초부터 부품 수급 일정 관리, 재고 관리, 공급망 다각화 등 공급체계 보강에 집중한 LG전자는 한 발 빠른 준비로 수요 증가에도 즉각 대응하는 공급체계 정비를 완료했다.

한편 G6는 18:9 비율의 풀비전 디스플레이와 전후면 광각 카메라, 구글 어시스턴트 등 다양한 편의 기능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美 국방부가 인정하는 군사표준 규격(MIL-STD 810G)에서 스마트폰 가운데 가장 많은 14개 항목의 테스트를 통과해 뛰어난 내구성을 인정받았다.
 
조준호 LG전자 MC사업본부장(사장)은 "소비자들의 기대를 뛰어넘는 사용편의성과 품질을 갖춘 LG G6로 세계 스마트폰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