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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데일리미디어그룹이 31일 오후 서울 강남구 광림아트센터 장천홀에서 개최한 '스프링 콘서트(Spring Concert)'가 성황리에 펼쳐졌다.

    1부에서는 피아니스트 한누리, 바이올리니스트 정다운, 오보이스트 안지윤으로 구성된 크리스탈앙상블이 '넬라 판타지아(영화 미션 ost)', 'Por una cabeza (영화 여인의향기 ost)' 'Czardas(차르다시)', 'Libero Tango(리베로탱고)'를 비롯해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영화음악, 팝송을 연주했다. 이어 소프라노 김미주

    가 요한 스트라우스의 봄의 소리 왈츠, 강 건너 봄이 오듯이(임긍수 곡)를 앙상블과 협연했다.

    2부에는 차세대 재즈밴드로 손꼽히는 '모닝재즈밴드'가 'Day of wine& roses (와인과 장미의 하루)', 'Girl from Ipanema (이파네마에서 온 소녀)', 'Dream a little dream of me (나의 작은 꿈을 꾸다)', 'I wish you love (당신의 사랑을 기원해요)' 등 귀에 익은 재즈음악을 연주했다.

    관객들은 음악이 나올 때마다 흥겹게 따라 부르는 등 연주를 만끽했다. 이날 연주를 감상한 이경주 허브원 의장은 "싱그런 봄의 분위기에 걸맞는 곡들로 구성된데다 연주자들의 실력이 빼어나 감동이 거듭된 무대였다"며 "멋진 음악처럼 뉴데일리그룹이 독자들과 함께 더욱 도약하는 한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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