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사례 발굴·이행 및 공유 실적 높은 평가"
  • 서울주택도시공사 본사 전경. ⓒ서울주택도시공사
    ▲ 서울주택도시공사 본사 전경. ⓒ서울주택도시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는 최근 행정자치부가 발표한 '2016년도 지방공기업 정부 3.0 추진실적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공사 측은 "이번 평가는 행자부가 주관해 142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2016년 한 해 동안 각 기관이 수행한 정부 3.0 추진 실적을 평가한 것"이라며 "공사는 2016년 한 해 동안 국민 맞춤형 서비스 제공, 기관간 협업 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 사례 발굴·이행 및 공유 실적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공사는 국민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도전숙 등 청년세대 맞춤형 임대주택을 공급하고 △맞춤형 주거복지 상담체계를 구축해 청년세대 주거난 해소 및 창업지원, 시민과 함께하는 주거복지 실현에 앞장섰다.

    또한 주거복지 가치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체험하는 △2016년 서울 공공주택·주거복지 페스티벌을 약 2만명이 참석한 '축제의 장'으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공사·입주민·시민단체·지자체·민간기업·언론사·해외기관이 체계적인 역할 분담을 통해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행사를 추진했으며 국내외 주거복지 거버넌스 구충의 토대로서의 의의를 인정받았다.

    이밖에 고가치 공공데이터 개방·공유를 위해 단일 인식조사로서는 역대 최대 규모(1만여명)인 △공공임대주택 서울시민 인식조사를 실시하고 조사 결과 개방·공유를 위해 원데이터 개방 및 전문가 토론회 등을 개최했다.

    변창흠 공사 사장은 "전 직원이 정부 3.0의 생활화를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였다"며 "앞으로도 서울시민의 주거행복을 위한 정부 3.0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