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5층~지상 49층·280가구 규모총 48만993㎡ 여의도공원 '두 배'
  • ▲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투시도. ⓒ 대림산업
    ▲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투시도. ⓒ 대림산업


    대림산업이 오는 5월 서울 성동구 성수동 뚝섬 지구단위 특별계획3구역에 복합문화공간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를 공급할 계획이다.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는 공동주택과 업무시설·판매시설·문화집회시설로 구성된 복합문화공간으로, 대림산업 주거철학과 기술력, 콘텐츠가 결합된 공간으로 조성될 방침이다.

    단지는 공동주택 2개동과 프라임오피스인 '디타워', 미술관과 공연장이 결합된 '디아트센터', 트렌디 브랜드로 구성될 리테일 '리플레이스'로 나뉜다. 리플레이스는 현재 한남동과 광화문 디타워에도 운영 중으로 맛집과 카페 등이 즐비해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르고 있다.

    주거단지는 지하 5층~지상 49층·전용 91~273㎡·총 280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아크로 서울포레스트가 위치할 서울 성수동 서울숲 인근 한강변은 센트럴파크와 허드슨강을 낀 미국 뉴욕 맨해튼 주상복합타운을 연상시킨다. 실제 이곳은 신흥 고급 주거지로 거듭날 예정이다.

    실제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는 앞으로 '갤러리아 포레' '트리마제'와 함께 성수동 한강변 스카이라인을 바꾸는 초고층 주거타운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는 여의도공원 2배 규모인 48만994㎡ 규모로, 서울숲 공원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여기에 한강도 접해있어 한강조망과 서울숲 조망이 가능하다.

    분당선 '서울숲역'이 단지와 접해 있으며, 성수대교·영동대교·강변북로·올림픽대로·동부간선도로·내부순환도로 접근성이 좋아 서울도심을 비롯해 수도권 전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일례로 성수대교를 건너면 압구정동과 바로 연결되고, 영동대교를 타면 청담동과 이어지는 식이다.

    차별화된 설계도 눈길을 끈다.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는 특화된 설계를 통해 극대화된 조망권을 확보했다. 

    대림산업은 아크로 서울포레스트에 3면 개방형 평면을 적용했다. 특히 창문 밖 모습이 한 폭의 그림이 될 수 있도록 창문 프레임을 과감히 없앴다.

    내부 평면도 조망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온 가족이 모이는 거실과 주방은 한강 물줄기와 서울숲 전경이 한눈에 담길 수 있도록 배치했다. 특히 20층 이하 가구는 서울숲을 더 가까이 누릴 수 있도록 그린발코니를 적용할 계획이다.

    천장 높이도 기존아파트 2.3m 보다 높은 2.9m~3.3m로 설계해 한층 풍부한 개방감과 일조량을 제공할 예정이다. 고급차 주차를 배려 한 광폭주차공간(2.5mX5.1m)도 주목된다. 또한 12인승 익스플로러밴 전용주차구역을 마련한 점이 눈길을 끈다.

    최첨단 시스템도 대거 적용된다. 먼저 지진 진도 9.0을 견디는 내진설계가 적용된다. 또 KT와 업무협약을 통해 첨단 스마트홈(IoT)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프라이버시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설계도 돋보인다. 호텔로비와 같이 Drop-off Zone을 통해 로비에 들어서면 웰컴데스크에서 방문자를 확인하고 방문자 전용 엘리베이터가 따로 마련돼 있어 입주민과의 동선을 분리했다.

    다양하고 고급화된 커뮤니티시설도 강점이다. 각 동 29층에 위치한 클라우드클럽은 피트니스·필라테스와 같은 운동시설과 함께 가족모임과 파티 등 소규모 연회를 열 수 있는 연회홀과 클럽라운지·게스트룸 공간으로 구성된다.

    이 외에도 지하 1층 커뮤니티시설은 사우나·인도어 골프·펫케어룸·뷰티살롱 시설로 차별화를 뒀다.

    견본주택은 5월 말 개관할 예정이며, 이에 앞서 대림산업은 4월 초부터 5월 초까지 JW메리어트호텔서 VIP라운지를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