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부터 2016년까지 매년 15~20명씩 총144명 혜택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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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남도 여수시에 생산공장을 보유한 석유화학사, 여천NCC가 여수지역 소외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무료관절수술을 지원한다.

    3일 여천NCC는 지난 2009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무료관절수술 지원 사업을 올해도 어김없이 진행한다고 밝혔다. 

    여천NCC의 무료관절수술 지원사업은 여수시, 여수애양원, 한국스트라이커가 공동으로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관절수술을 지원하는 노년행복 프로젝트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 2009년부터 2016년까지 318명의 신청 접수를 받아, 매년 15-20명씩 총144명이 수술을 지원했다.

    무료관절수술 대상자는 만 60세 이상의 여수지역 거주자로 국민기초생활대상자·, 차상위 계층 어르신, 저소득 및 노인요양 보호시설 입소 어르신들이다.

    신청기한은 오는 5월31일까지며, 수술은 여수 애양병원에서 실시된다. 제출서류는 가족관계증명서, 건강보험료납부확인서 등 저소득 증명서와 신청서로 여수시 읍·면사무소나 동주민센터에서 접수하면 된다.

    여천NCC는 한화케미칼과 대림산업이 50대50으로 합작해 설립한 석유화학사다. 에틸렌(ethylene), 프로필렌(propylene), 부타디엔(butadiene), 벤젠(benzene) 등 기초유분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