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부터 ‘샤롯데 봉사단’과 ‘어울림(林) 푸르림(林)’ 매년 총 1만5천 그루 식수 계획
  • 나무심기 행사 사진. ⓒ롯데마트
    ▲ 나무심기 행사 사진. ⓒ롯데마트


    롯데마트가 대기오염 정화를 위해 시작한 ‘어울림(林) 푸르림(林)’캠페인이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고 4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롯데마트가 환경부와 한국 환경산업기술원, NGO 단체인 미래숲과 손잡고 진행하는 환경보호 활동이다.

    ‘어울림(林) 푸르림(林)’캠페인은 지난 2015년 ‘강동구 고덕천’에서 진행됐다. 지난해에는 ‘한강시민공원 잠실지구’에서, 올해는 ‘한강시민공원 광나루지구’에서 진행됐다.

    3회 동안 총 1만5000그루의 나무를 심었으며, 3000여명의 시민과 임직원이 참여했다.

    롯데마트의 임직원 봉사단인 ‘샤롯데 봉사단’도 지난 2015년부터 매년 4월의 봉사 테마를 ‘5000그루 나무심기’로 정하고 결연 아동복지시설의 꿈나무 및 시민들과 함께 지역사회의 공기질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롯데마트는 ‘5000그루 나무심기’봉사를 위해 아동복지시설들의 꿈나무들과 시민들에게 묘목 및 모종 화분과 모종삽, 물 조리개 등 원예 용품을 지원한다.

    2015년부터 ‘샤롯데 봉사단’은‘5000그루 나무심기’를 통해 총 1만5000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롯데마트는 ‘어울림(林) 푸르림(林)’캠페인과 ‘샤롯데 봉사단’의 ‘5000그루 나무심기’를 통해 2015년부터 누계로 총 3만 그루의 식수 성과를 기록했다.

    3만 그루의 나무를 심으면 30년간 3360톤의 이산화탄소가 감축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를 연간으로 환산 시 연간 112톤의 이산화탄소가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마트는 2018년에는 ‘5000그루 나무심기’가 아닌 ‘1만 그루 나무심기’로 식수의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어울림(林) 푸르림(林)’캠페인과 함께 매년 1만5000그루의 나무를 심는 규모로 확대해 ‘범 국민적 나무 심기 캠페인’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할 방침이다.  

    정원헌 롯데마트 대외협력부문장은 “매년 쾌적한 대기환경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나무심기 캠페인이 범국민적인 차원의 캠페인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