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부터 21일까지 '섬유소재별 염색가공실무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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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섬유산업연합회(이하 섬산련)가 섬유패션산업의 핵심인재 양성에 나선다.

    4일 섬산련은 오는 12일부터 21일까지 서울 강남구 섬유센터 2층 컨소시엄 강의장에서 '섬유소재별 염색가공실무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섬산련에 따르면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CHAMP) 기업과 함께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핵심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12일과 13일에는 '컬러의 정의와 이론', '최신 유행 컬러에 대한 실습', '영화(명화)와 염색가공' 등에 대한 교육부터 시작해 '셀룰로오스와 폴리에스터, 나일론 소재의 특성'에 대한 교육과 '재생 셀룰로오스 섬유소재의 염색가공'에 대한 강의가 진행된다.

    14일과 20일에는 '합성섬유 소재의 전처리 및 염색'과 '직물 및 니트 염색가공상의 문제점과 해결방안'에 대한 교육이 각각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최신 그린 염색가공 기술의 동향'을 주제로 한 강의가 이뤄진다.

    참가신청 방법은 홈페이지를 통해 수강신청 후 컨소시엄 협약서 작성 및 사업자등록증 등을 팩스로 송부하면 된다.

    참가비는 섬산련 협약 기업의 경우 5만원, 일반 기업 및 재직자들은 21만원이다. 참가자는 섬유패션업체 재직자 25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섬산련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염색가공 분야의 전문가를 양성, 국가 경쟁력을 제고하고 패션기업의 성공적인 해외진출 사례를 제시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