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하트-세콤엔젤' 등 각 사업부별 사내 전문 강사 선발"육현표 사장, 서비스 차별화 강조…"각종 브랜드 어워드 휩쓸어"
  • ▲ 에스원 사옥 전경ⓒ뉴데일리DB
    ▲ 에스원 사옥 전경ⓒ뉴데일리DB

     

    에스원이 차별화된 보안상품을 출시해 다양한 고객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직원들의 서비스 마인드 향상에도 전사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각 사업부별로 선발된 사내 전문 서비스강사를 활용해 서비스 질 향상에 한창인 모습이다.

    이는 육현표 에스원 사장이 강조하고 있는 서비스 차별화의 일환으로, 최근 각종 브랜드 어워드 수상을 휩쓰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5일 에스원에 따르면, 에스원의 건물관리사업을 담당하는 BE(Buinding Engineering)사업부는 전문 서비스강사인 '블루하트(BLUE HEART)' 양성에 힘쓰고 있다.

    작년 8월 론칭한 부동산종합서비스 브랜드 '블루에셋'에 걸맞은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선발되는 '블루하트'는 '블루에셋'의 '블루'와 열정과 따뜻한 감성을 뜻하는 '하트(HEART)'의 합성어다.

    각 부서에서 추천한 임직원을 대상으로 강도 높은 교육과 평가를 통해 최종 선발되는 '블루하트'는 전국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월 2회 이상 서비스 강의를 실시한다.

    강의 항목은 '인사예절', '용모, 복장', '실제 사례 통한 고객응대 방법' 등 현업에서 근무 중인 경험을 바탕으로 강의가 이루어져 교육생들의 호응도가 높다는 설명이다.

    보안사업을 담당하는 SE(Security Engineering)사업부는 '세콤엔젤'을 통해 서비스 마인드 향상에 나서고 있다.

    '세콤엔젤'은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출동요원, 영업사원, 엔지니어 등 모든 직군을 대상으로 서비스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세콤엔젤' 역시 사내 임직원 중에서 선발되며 선발 후 총 6주에 걸쳐 전문 서비스 강사들에게 고객응대 스킬, 서비스 화법, 보이스 트레이닝 등의 이론 교육과 현장코칭 등 다양한 교육을 받는다.

    이렇게 선발된 세콤엔젤은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월 8회 이상 서비스 강의를 실시하고 있다. 필요한 경우에는 직접 동행 근무에 나서면서 서비스 코칭에 나서기도 한다. 

    에스원의 이 같은 서비스 질 향상 노력에는 육현표 사장이 있다. 육 사장은 지속적으로 서비스 차별화를 외치며, 서비스 마인드 향상을 강조하는 모습이다.

    회사 측은 "에스원의 서비스는 고객의 편의와 재산에 직접적인 연관이 있어 지속적 교육이 요구된다"며 "이에따라 육 사장은 평소 사내강사는 물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진행할 것을 임직원들에게 강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육 사장의 이러한 노력으로 최근 각종 브랜드 어워드 수상을 휩쓸고 있는 모습이다.

    에스원은 대표 브랜드인 '세콤'으로 지난 3월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방범보안서비스부문 1위로 선정된 데 이어 얼마전 '대한민국 브랜드스타' 보안경비부문 1위까지 모두 석권했다.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국내 대표적 브랜드 인증으로, 에스원은 방범보안서비스부문을 조사한 이래 12년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전체 30만개 브랜드 중 0.002% 정도로 낮은 확률이다.

    또한 '대한민국 브랜드스타'는 브랜드스탁이 주관하는 높은 권위의 브랜드 인증이다. 국내 유일하게 특허를 획득한 브랜드가치 평가 모델인 BSTI(Brand Stock Top Index)를 바탕으로 산업별 브랜드가치 1위를 선정한다.

    이에대해 업계 한 관계자는 "육 사장 취임 이후 줄곤 강조해온 서비스 차별화가 사내 서비스강사를 운영을 통해 빛을 발하고 있다"며 "다양한 서비스 확대로 대한민국 'No.1 종합 안심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나려는 에스원의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