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직접 찾아가는 태블릿브랜치 버전 업그레이드·고객 편의성 높여
  • ▲ 함영주 행장이 6일 태블릿브랜치를 이용해 동대문종합상가 입점 상인에게 다양한 금융거래 상담을 진행 중이다.  ⓒ KEB하나은행
    ▲ 함영주 행장이 6일 태블릿브랜치를 이용해 동대문종합상가 입점 상인에게 다양한 금융거래 상담을 진행 중이다. ⓒ KEB하나은행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이 현장 중심 영업에 힘을 싣고 있다.

KEB하나은행은 현장에서 고객이 계좌개설과 카드 신청, 신용 대출 서비스를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도록 2014년 도입한 태블릿브랜치를 업그레이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태블릿브랜치는 고객 신분증 촬영으로 실명증표 확인·손님 정보가 자동 입력되도록 문자인식촬영(OCR) 기능을 반영했다. 

고객 정보 투입 간소화는 물론 은행 업무에 소요되는 거래시간 단축으로 효율적인 현장 영업 지원이 가능하게 됐다.

이날 현장 영업 강화 활동에 참여한 함영주 행장은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금융 패러다임 속에 은행의 지속성장을 위한 해답은 고객에게 있다"며 "업그레이드된 태블릿브랜치 2.0으로 금융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 고객에게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KEB하나은행은 지난 3일 함영주 행장이 언급한 바와 같이 디지털 혁신으로 고객에게 더 큰 가치를 주는 은행으로 성장하기 위해 태블릿브랜치, 텍스트뱅킹, 모바일브랜치 등 다양한 서비스로 디지털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