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카드 직원들이 6일 경복궁에서 문화재지킴이 봉사활동을 한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카드
    ▲ 우리카드 직원들이 6일 경복궁에서 문화재지킴이 봉사활동을 한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카드

     

    우리카드는 자사 신입직원 30명이 경복궁 내 만춘전에서 문화재지킴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들은 만춘전 마루의 색과 결을 유지하고 습기와 해충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기름칠 작업을 했으며, 전각 주변 잡초를 제거하는 등 환경정화 활동도 함께 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조상들의 지혜와 숨결이 서린 문화유산, 경복궁을 보존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며 "나아가 체험교육·전시·공연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1월 문화재청과 '경복궁 문화재지킴이' 협약을 체결한 우리카드는 주요 전각을 보수하는 사업을 후원하고, 정기적으로 환경정화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