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정상급 성악가 13명 출연

‘아름다운 봄, 가곡과 함께~’  

‘제14회 한국가곡의 밤’이 오는 5월 26일(금) 오후 7시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펼쳐진다. 

사단법인 한국서정가곡작곡가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음악협회, 한국예술가곡연합회, 한국가곡세계선양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음악회는 우리 가곡을 널리 알리고 저변을 확대해나가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시인 김치경의 사회, 피아니스트 백설 반주로 진행될 이번 음악회에는 테너 신동호 강무림 이현 하만택 김승직, 바리톤 최현수 김승철 송기창 김진추 공병우 등 한국을 대표하는 남성 성악가 10명이 출연한다.

또 소프라노 임청화 유소영 김지현 등 최정상급 여성성악가 3명이 우정출연할 예정이다.    

출연자들은 내마음(김동진 곡) 산촌(조두남 곡)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김효근 곡) 오 사랑하는 사람이여(김성덕 곡) 청산에 살리라(김연준 곡) 그리운 마움(김동환 곡) 밀양 아리랑(진규영 곡) 등 주옥 같은 우리 가곡을 연주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