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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숙명여대,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박물관 음악회

    숙명여자대학교는 서울 용산구 교내 르네상스프라자 숙명여대박물관 로비에서 '사랑의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박물관 음악회'를 11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2015년부터 숙명여대는 '문화가 있는 일상을 만들자'는 의미로 학기 중 화요일에 박물관 음악회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처음 열리는 행사에는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사랑의 오케스트라가 공연에 나선다.

    사랑의 오케스트라 지휘자로 활동 중인 김성은 숙명여대 관현악과 교수는 "이번 공연이 어려운 일에 도전하는 이들의 모습을 보며 용기와 위로를 얻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인천대 백원기 교수, 대한법학교수회 회장 선출

    인천대학교 법학과 백원기 교수가 대한법학교수회 제3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19년 3월까지다.

    현재 대한법학교수회에는 국내 25개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을 제외한 전국 135개 법과대 교수 2천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 이화여대, '키워드로 읽는 인문학' 운영

    이화여자대학교는 '키워드로 읽는 인문학' 시리즈 강의를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이화여대 이화인문과학원 주관으로 시대 변화에 따라 인문학에 새롭게 등장하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성찰하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포스코관에서 11일 열리는 첫 행사에는 신상규 교수(철학)가 '인간의 기계화: 호모 사피엔스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나서며 전혜숙 교수(미술학), 천현득(철학) 교수가 올해 5~6월 강의를 맡는다.

    '생명-상상력'을 테마로 진행되는 올해 2학기 강의에서는 이찬웅, 정선경, 송태현, 김진희 교수 등이 특강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