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앱으로 본국 송금 근로자에게 혜택 제공
  • ▲ ⓒ 신한은행
    ▲ ⓒ 신한은행
    신한은행이 글로벌S뱅크로 외국인을 위한 모바일 해외송금 이벤트를 펼친다고 7일 밝혔다. 

총 11개 언어가 지원되는 외국인 전용 모바일 앱 글로벌S뱅크는 해외송금시 수취단계에서 다빈도로 문제가 발생하는 특수문자 오류 사용, 필수로 들어가야 할 주소 누락을 피하도록 시스템을 개선했다. 

영문 입력에 어려움을 느끼는 고객들을 위해 한자병기를 도입하여 접근성을 높였고 지로 납부·신한카드·이벤트 메뉴를 추가했다.
 
이번 글로벌S뱅크 업그레이드를 기념해 2000달러 상당액 이하의 급여를 해외로 송금하는 외국인 고객에게 송금 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경품 추첨 이벤트도 진행한다. 

해외송금 이용 고객은 자동으로 응모되며 1등 1명에게는 고국 방문 왕복항공료(여행상품권 100만원권), 2등 5명에게는 30만원 상당의 기프트카드, 3등 10명에게는 5만원권 상품권도 증정한다.
 
은행 관계자는 "국내 거주 외국인 고객들의 국가별 금융니즈를 지속적으로 파악해 글로벌S뱅크의 접근성과 사용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