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강원도 정선의 강원랜드 본관ⓒ박종국기자
    ▲ 강원도 정선의 강원랜드 본관ⓒ박종국기자



    강원랜드(함승희)가 직원들의 사기 진작 차원에서 지난해 성과급 미지급분을 이달 급여에 반영해 지급했다.

    지난해 200%의 성과급을 창출한 강원랜드는 지난해말 170%인 204억원을 지급한데 이어 최근 지급한 3월 급여에 잔여분 30%를 배정했다.

    이번에 지급된 성과급 총액은 37억원으로 임원을 제외한 정규직 3493명에게 부서별 성과에 따라 110%~90%로 차등지급 됐다.

    앞서 지급한 170%는 일괄 지급으로 1인당 600만원 꼴이었다.

    공공기관 알리오에 공시된 지난해 강원랜드 임직원의 1인당 평균기본급은 382만원으로, 이번에 지급된 성과급은 평균 108만원 내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