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월평균 1만대, 1년새 3배 증가"'차별화된 기술력-고객 니즈' 반영 적중…시장 선도 제품 지속 출시할 터"
  • ▲ LG 슬림 스타일러. ⓒLGE
    ▲ LG 슬림 스타일러. ⓒLGE


    LG전자 'LG 슬림 스타일러'가 출시 2년 만에 국내 누적 판매량 10만대를 넘어섰다.
     
    LG전자는 2015년 출시된 슬림 스타일러는 기존 1세대 제품보다 30% 이상 줄어든 부피에도 불구하고 바지 칼주름 관리, 미세먼지 제거 등 고객들이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강화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슬림 스타일러는 사용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판매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올 1분기에는 월 평균 1만대 이상 판매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배 가까이 늘었다. 일반 가정을 넘어 호텔, 리조트 등 고급 숙박시설에도 설치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LG전자만의 차별화된 기술력이 주효했다. 스타일러는 ▲세탁기의 스팀 기술 ▲냉장고의 온도 관리 기술 ▲에어컨의 기류 제어 기술 등 LG전자 주요 가전에 들어가는 핵심 기술들이 결집됐다. 고객 니즈를 정확히 파악한 다양한 맞춤형 기능들은 고객의 마음까지 사로 잡고 있다.
     
    스타일러는 옷을 흔들어 주는 무빙행어와 순수한 물로 만드는 트루스팀으로 옷에 밴 냄새와 생활 구김을 없앤다. 무빙행어는 1분에 최대 200회 움직이면서 옷에 묻은 먼지를 털어내고 물 입자의 1600분의 1만큼 미세한 트루스팀이 분사되고 건조되는 과정에서 구김과 냄새, 미세먼지, 세균이 제거된다.

    최상규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사장)은 "스타일러가 제시한 새로운 의류관리 개념이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며 "보다 많은 고객이 LG전자만의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시장을 선도하는 제품을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