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재 성장 지원 및 베트남신한은행 위상 강화
  • ▲ (왼쪽부터) 허영택 신한은행 부행장과 장학금 수여 학생, 응웬 부 뚜 주한 베트남 대사가 13일 서울 종로구 소재 주한 베트남대사관에서 장학금을 전달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신한은행
    ▲ (왼쪽부터) 허영택 신한은행 부행장과 장학금 수여 학생, 응웬 부 뚜 주한 베트남 대사가 13일 서울 종로구 소재 주한 베트남대사관에서 장학금을 전달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신한은행

    신한은행이 베트남과의 파트너십 강화에 매진하고 있다. 

    외국계 은행 중 최다 점포를 보유한 베트남신한은행의 위상을 높이고자 베트남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하기로 했다.

    신한은행은 국립암센터 산하 국제암대학원대학교에 재학 중인 베트남 학생 5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에서 많이 발생하는 암과 발생원인을 연구 관리하는 전문 대학원이다.

    은행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우수 학생들이 암 연구에 매진하고 글로벌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키로 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응웬 부 뚜(NGUYEN VU TU) 주한 베트남 대사는 "암 전문 교육을 수료한 우수한 인재들이 향후 베트남의 암 치료 및 연구관련 분야에서 뛰어난 활약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신한은행은 다양한 글로벌 사회공헌을 실천 중이다.

    베트남 띤꺼우 아동센터 지원, 미얀마 흘레구 농촌교육시설 개선사업, 필리핀 베다니학교 정보화교실 등 다양한 미래세대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