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자·분양자 대상 자금지원 통해 중산층 주거안정 기여
  • ▲ (왼쪽부터) 박성표 대한토지신탁 대표이사와 이광구 우리은행장이 13일 서울시 중구 소공로 소재 우리은행 본점에서 '뉴스테이 종합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우리은행
    ▲ (왼쪽부터) 박성표 대한토지신탁 대표이사와 이광구 우리은행장이 13일 서울시 중구 소공로 소재 우리은행 본점에서 '뉴스테이 종합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우리은행
    우리은행이 대한토지신탁과 손잡고 뉴스테이 관련 금융솔루션을 제공키로 했다.

우리은행은 지난 13일 대한토지신탁과 포괄적 업무협약을 맺고 중산층 주거안정을 목적으로 하는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 사업) 사업 지원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은행은 사업초기 사업자 대상 금융부담을 낮추고 양질의 주택건설 기반 마련을 위한 주택도시기금 사업자대출을 선보일 계획이다. 

입주시점에는 분양자 대상 주거비용 절약 효과를 누릴 수 있는 버팀목 전세자금대출, 전 사업기간 사업자 대상 체계적으로 뉴스테이 사업 관리를 할 수 있는 중도금관리 가상계좌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광구 행장은 "간사수탁은행인 우리은행과 국내 대표 부동산 신탁회사인 대한토지신탁과 손을 잡았다며 "사업자·입주 자금 대출 및 사업지 관리 등 종합 금융 솔루션을 지원해 중산층 주거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토지신탁은 1997년 설립 이래 전국 35개 뉴스테이 사업장 중 17곳의 자산관리업무를 맡고 있다. 

우리은행도 2008년부터 주택도시기금 간사수탁은행으로 선정되어 기금 업무 및 서민 주거복지향상을 위한 정책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