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서울 노원구 서울여자대학교 바롬인성교육관에서 진행된 '산학협력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전혜정 서울여대 총장(왼쪽)과 김형래 한국오라클 사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서울여대
    ▲ 13일 서울 노원구 서울여자대학교 바롬인성교육관에서 진행된 '산학협력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전혜정 서울여대 총장(왼쪽)과 김형래 한국오라클 사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서울여대


    ◇ 서울여대·한국오라클 MOU, 전문 IT 교육과정 운영

    서울여자대학교는 한국오라클과 디지털캠퍼스 구축 및 소프트웨어(SW) 인재 육성 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를 13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에 따라 한국오라클은 '오라클 아카데미' 프로그램 등 정보기술(IT) 교육을 서울여대에 제공, 대학 측은 SW 인재 육성에 해당 교육 과정 등을 적용할 예정이다.

    전혜정 서울여대 총장은 "여대로는 유일하게 서울여대는 미래창조과학부 소프트웨어중심대학, 정보보호특성화대학 등으로 선정됐다. 이번 MOU를 통해 첨단 디지털캠퍼스를 구현하고 학생들에게 전문적이고 실용적인 IT 교육과정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건국대 CLAIR. 'PaaS-TA 클라우드 아카데미' 1기 수료생 배출

    건국대학교 인공지능클라우드연구센터(CLAIR)는 'PaaS-TA 클라우드 아카데미' 제1기 수료생 20명을 배출했다.

    PaaS-TA는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건국대 CLAIR와 한국클라우드컴퓨팅연구조합, 한국정보화진흥원(NIA) 공공클라우드지원센터는 중소 벤처기업 재직자 등을 대상으로 관련 교육 과정을 운영 중이다.

    1기 수료생은 지난 3월부터 5주간 교육 과정에 참여해 △오픈 PaaS 교육 △PaaS-TA 실습 △PaaS-TA 응용방안 등을 이수했다.

    ◇ 숭실대 한국기독교박물관, '루터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특별전' 출품

    숭실대학교 한국기독교박물관은 지난 11일 개막한 독일역사박물관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전시회 '루터 영향, 세계 프로테스탄티즘 역사 500년'에 소장 중인 기독교 자료 13점을 대여했다.

    올해 11월5일까지 독일 현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숭실대 기독교박물관 소장품 △궤도찬송가 △베어드 박사 저술 '한영·영한사전' △1887년 발간 '누가복음' 등이 전시된다.

    황민호 관장은 "이번 전시회는 프로테스탄티즘의 역사와 루터 종교개혁이 국제사회 및 타 교파와 종교, 생활양식에 끼친 영향 등을 살펴보고 세계 각국의 복음 수용 과정을 다룬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