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상용차 풀라인업 전시…주행 체험존 등 마련
  • ▲ '현대 트럭&버스 메가페어' 배치도.ⓒ현대차
    ▲ '현대 트럭&버스 메가페어' 배치도.ⓒ현대차

     

    현대자동차가 국내 최초 대규모 상용차 박람회를 오는 5월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한다.


    17일 현대차에 따르면 오는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킨텍스 야외전시장과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현대 트럭&버스 메가페어'가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 현대차는 내년 출시를 앞둔 전기버스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고, 친환경 상용차에 대한 개발 비전을 선포할 계획이다.


    또 킨텍스 야외전시장(9만9173㎡ 규모)에 양산차 57대, 특장차 106대, 쏠라티 수소전기차 콘셉트카 포함  신기술 9기 등 상용차 풀 라인업을 전시할 예정이다.


    여기에 관람객이 주요 차종을 직접 시승해볼 수 있는 주행 체험 프로그램 등 체험 시설과 차량 각 부문별로 적용되는 신기술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인포그래픽 전시물이 마련된다.


    입장료는 무료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현대제철, 현대모비스, 현대글로비스, 현대다이모스, 현대카드, 현대커머셜 등 현대차그룹 계열사가 총출동한다. 특장업체 62개사, 부품사 10개사, 블루핸즈 83개사 등도 함께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 트럭&버스 메가페어가 국내 최초로 열리는 상용차 박람회인 만큼 상용차 고객과 일반 관람객 모두에게 신선한 자극이 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상용차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전달하고 축제의 장을 만들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기획해 본 박람회를 세계적인 상용차 전시회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