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무인택배 보관함 등 고객 필요에 따라 다양한 맞춤 서비스 제공 예정
  • ▲ GS샵 편의점 픽업 서비스. ⓒGS샵
    ▲ GS샵 편의점 픽업 서비스. ⓒGS샵


    GS홈쇼핑이 18일부터 GS25에서 상품을 찾아가는 ‘편의점 픽업SVC’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GS홈쇼핑에서 주문한 고객은 전국 1만1000여개의 GS25에서 원하는 시간에 상품 수령이 가능하다.

    GS홈쇼핑은 ‘편의점 픽업SVC’ 론칭을 기념해 이용 고객 전원에게 사은품을 증정한다.

    이벤트는 24일부터 5월 19일까지 진행되며,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기만 하면, GS25 편의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스타벅스 병음료(프라푸치노 모카) 기프티콘을 받을 수 있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상품을 주문할 때 배송주소 입력 대신 화면에 있는 픽업 서비스로 받기 버튼을 누른 후, 원하는 지역의 GS25 편의점을 선택하면 된다. 

    택배가 해당 편의점에 도착하면 휴대폰으로 내용이 전송되며 이후 편한 시간에 방문해 상품을 찾아갈 수 있다.

    편의점 픽업서비스를 이용해도 기본 배송비 외에 별도의 비용은 없다. 다만 상품 도착 후 일주일이 경과한 뒤에는 임의 반송처리 될 수 있다. 또 일정 크기 이상의 상품이나 신선식품, 설치상품 등 일부 품목은 편의점 픽업서비스가 제한된다.

    GS홈쇼핑은 지난해 말부터 전국 16개 지자체와 협력해 도서관, 지하철, 공영주차장 등에 위치한 무인택배 보관함을 통해 픽업서비스를 시행해 왔다.

    GS홈쇼핑은 직접 수령이 어려웠던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이번 편의점 픽업 SVC 론칭 외에도 주변에서 편리하게 픽업이 가능하도록 서비스 장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GS홈쇼핑 관계자는 “편의점은 언제 어디서든 접근이 편해 픽업서비스를 실시하기 가장 좋은 장소”라며 “안전과 부재 등의 이유로 택배를 수령하기 어려웠던 고객들도 수령의 부담 없이 상품을 주문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