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6개월만에 내한, 전 좌석 스탠딩으로 채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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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카드가 오는 5월 31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이태원에 위치한 ‘현대카드 언더스테이(UNDERSTAGE)’에서 세계적인 싱어송라이터 ‘스팅(Sting)’의 내한공연인 '현대카드 Curated 스팅'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스팅이 지난 해 11월 내놓은 정규 앨범 '57TH & 9TH'의 발매를 기념한 월드투어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스팅의 음악을 일반적인 대형 공연장이 아닌 소극장 규모(400석)의 언더스테이지에서 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전석 스탠딩 공연으로 티켓 가격은 25만원원이다. 티켓은 오는 25일 낮 12시부터 인터파크에서 판매되며, 현대카드 결제 시 2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다만 1인 4매로 한정된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스팅은 음악을 통해 자신의 철학을 전달하고, 사회를 바꾸기 위해 노력하는 세계적인 아티스트"라며 "특히 이번 공연은 더욱 가까이에서 스팅이 선사하는 음악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아주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스팅은 서정적인 음악과 깊이 있고 철학적인 가사로 유명한 영국을 대표하는 뮤지션이다. 현재까지 1억 장 이상의 음반판매고(더 폴리스 음반 판매량 합산)를 기록하고 있으며, 그래미상 16회와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25회 등 수상 경력도 화려하다.

    전 세계를 강타한 밴드 ‘더 폴리스(The Police)’의 메인 보컬이자 베이시스트로 데뷔한 스팅은 이후 영국 대중음악의 아이콘 역할을 해왔다.

    1985년 <The Dream of the Blue Turles> 앨범을 통해 솔로로 데뷔한 스팅은 1993년 발표한 <Ten Summoner’s Tales>에 수록된 ‘Shape of My Heart’가 영화 ‘레옹’의 OST로 큰 인기를 누리면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