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소리 듣고 상품·서비스에 적극 반영
  • ▲ 농협은행 고객과 직원패널 30여명이 지난 18일 서울 서대문구 본사 대회의실에서 NH패널단 발대식을 개최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농협은행
    ▲ 농협은행 고객과 직원패널 30여명이 지난 18일 서울 서대문구 본사 대회의실에서 NH패널단 발대식을 개최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농협은행

    농협은행이 현장 의견을 수렴하는 NH패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NH패널단은 고객 15명과 직원 60명으로 구성됐다. 지난 2013년부터 NH패널제도를 운영 중인 농협은행은 고객과 현장 반응을 수렴해 업무에 반영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패널단이 제안한 257개의 의견 중 90%에 달하는 내용을 실행했다. 

2030세대와 소통하는 SNS채널 개설, 24시간 고객 문의에 답변하는 금융봇 서비스, 스마트뱅킹 가입이 가능한 NH간편오토론을 출시했다. 

이번 고객 패널들도 인터뷰와 토론회에 참여해 고객 의견을 전달하는 대표로 활동한다. 

직원 패널 역시 영업 현장에서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사항을 실시간으롲 ㅔ안해 고객중심의 전략수립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본사와 영업점 간 소통 가교 역할을 할 예정이다. 

참여를 통해 현장의 소리를 전달하는 고객대표로서 활동하게 된다.
   또한 『NH-직원패널』은 영업현장에서의 애로사항 및 제도 개선사항을 실시간으로 제안하여 고객중심의 전략수립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본사와 영업점 간 소통을 위한 가교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창현 농협ㅇ느행 마케팅부문장은 "기술로 대체할 수 없는 고객에 대한 따뜻한 관심이 당행의 중요한 경쟁력"이라며 "NH-패널단을 통해 현장의 작은 불편사항도 즉각 개선하며 신뢰받는 농협은행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