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미주, 유럽, 중동 등 16개국 7000여명 참여

  • ▲ (왼쪽)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19일 '두산인 봉사의 날'을 맞아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는 모습.ⓒ두산그룹
    ▲ (왼쪽)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19일 '두산인 봉사의 날'을 맞아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는 모습.ⓒ두산그룹


    두산그룹은 19일 전 세계 사업장 임직원이 일제히 사회공헌활동에 나서는 '두산인 봉사의 날(Doosan Day of Community Service)'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을 비롯해 아시아, 미주, 유럽, 중동 등 전 세계 16개국 70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두산인 봉사의 날은 지난 2014년 10월 첫 행사 후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았다. 현재는 두산 고유의 사회공헌 문화로 자리잡았다.

    한국에서는 가구 만들기, 노인시설 등 소외계층 방문, 헌혈, 지역 환경정화 등의 활동을 펼쳤다.

    특히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은 '따뜻한 가구 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된 봉사활동에 참여해 한부모 가정에 전달할 수납장과 책상을 직접 만들었다.

    이외에도 미국, 중동, 영구 등에서 현지 상황에 맞춰 보수지원과 환경정화, 생필품 전달 등이 진행됐다.

    박정원 회장은 "Doosan Day of Community Service 행사는 두산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나눔의 축제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며 "임직원들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나눔의 즐거움을 경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