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업계 고객민원 1년새 두자릿 수 증가… DCDS 관련 민원늘어

이효정 기자 프로필보기 || 최종편집 2017.04.20 11:33:33

프로필 사진
  • 트위터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구글 북마크 
  • 네이트온 쪽지 
  •   
  •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목록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뉴데일리경제


지난해 카드사들의 고객민원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KB국민카드의 민원은 지난해 30% 이상 증가했다.

20일 금융당국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업 신용카드사 7곳(비씨카드 제외)에 대한 고객 민원건수는 총 6580건으로 전년(5922건)보다 11.1% 증가했다.

업계 전체적으로 DCDS 부당가입 민원 증가 영향이 컸다. 지난해 DCDS 부당가입과 관련한 허위 소식이 나돌면서 관련 민원이 늘어난 것이다.

DCDS는 카드사가 수수료를 받고 회원에게 사망, 질병 등 사고가 발생했을 때, 카드채무를 면제하거나 결제를 유예해 주는 채무면제·유예상품을 말한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지난해 DCDS 민원이 많았다"며 "이외에 카드 사용 한도나 발급 관련 민원도 많았다"고 말했다.

이처럼 업계 전체적으로 민원이 늘면서 회원 10만명당 민원은 7개사 중 5곳이 늘었다.

현대카드의 10만명당 민원건수가 지난해 11.36건으로 전년보다 32.7% 늘어 증가폭이 가장 컸다.

이어 KB국민카드 지난해 12.11건으로 전년보다 31.3% 늘었고, 신한카드 27.1% 순으로 나타났다.

현대카드의 경우는 업계 공통 이슈인 DCDS 부당 가입에다 지난해 받은 리볼빙 제재까지 겹치면서 관련 민원이 많았다.

지난해 카드업계 전체 리볼빙 민원 68건 중 19건, 27.9%가 현대카드 민원이었다.

현대카드는 금융당국으로부터 과거 리볼빙 서비스에 대한 고금리 적용 안내 누락 등 불완전 판매했다는 사실이 적발돼 지난해 기관경고 제재를 받아 관련 민원이 발생했다.

이에 현대카드는 리볼빙 관련 내부통제를 강화하는 등 잇딴 후속조치를 취했다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텔레마케터의 불완전 판매를 줄이기 위한 교육을 진행하고 리볼빙 판매 부서의 관리 감독 실태를 이중적으로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내부통제를 강화했다"고 전했다.

반면 하나카드의 민원은 지난해 17.91건으로 전년보다 30.2%나 감소했다.

건수만 보면 여전히 업계에서 민원 발생이 많지만 지난해 콜센터 경영 강화 노력 등으로 민원 감소폭이 컸던 것.

하나카드 관계자는 "외환카드와 통합 이후 경영이 점차 안정화된데다 우수 상담원 선발 등으로 콜센터 경영도 강화했다"며 "다수의 고객들이 건의하는 사항들을 업무에 반영하면서 고객 민원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우리카드는 같은 기간 민원이 1.3% 감소해 지난해 7.49건을 기록했다.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newdaily.co.kr
[자유민주·시장경제의 파수꾼 – 뉴데일리 newdaily.co.kr]
Copyrights ⓒ 2005 뉴데일리뉴스 - 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  
  •  
  •    
  • 맨 위로

관련기사
- 현대카드-기아차, 기아레드멤버스 플래티넘 플러스 카드 출시 (2017/04/19)
- OK저축은행, 최대 연 2.2% 정기예금 특판 실시 (2017/04/19)
- JT저축은행, 멤버십 도입 1주년 기념 상품권 쏜다 (2017/04/19)
- 저축은행중앙회, 업계 대표 직원 모델 4명 선발 (2017/04/19)
- 신한카드-KT, 디지털 신기술 확대 나서 (2017/04/19)
- KB저축은행, 지역사회 주민과 재난안전교육 진행 (2017/04/19)
- 8퍼센트, 맥쿼리 증권 전무출신 조세열 CFO 영입 (2017/04/18)
- 신협, 전국 공동채용 실시…원서접수 21일까지 (2017/04/18)
- '팝 거장' 스팅, 이태원 소극장서 국내 팬 만난다…현대카드 5월 내한공연 추진 (2017/04/18)
- OK저축은행, 임직원 헌혈 캠페인 참여…전 계열사 동참 (2017/04/18)
- KB캐피탈, 한국GM과 새봄맞이 자동차 할인 혜택 가득 (2017/04/18)
- 고객 민원, 은행은 줄고 신용카드·보험은 늘어 (2017/04/18)
- 동부저축은행, 대학생 대상 금융교육 펼쳐 (2017/04/17)
- 신용카드 사회공헌재단 이달말 출범… 300억 규모 출연 (2017/04/17)
- 하나카드, 마케팅플랫폼 1Q Pass 개편… 가맹점 최대 11% 할인 (2017/04/17)
- 신한카드, '신한FAN' 회원 800만명 돌파 (2017/04/17)
- 인터넷 불법금융광고 폐쇄형으로 전환… 금감원 풍선효과 단속 (2017/04/17)
- 카드업계, '전국 8도' 특화상품 경쟁… 지역맛집 할인혜택 '듬뿍' (2017/04/17)
- "신차 할부 금융 이용해도 신용등급 영향 없어" (2017/04/16)



BAT 코리아, 가로수길에 '히팅 디바이스 글로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 코리아(이하 BAT 코리아)는 13일 국내 최초로 '글로(glo™) 플래그십 스토어 가로수길점'을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8월 말에는 홍대점'도 오픈 예정이다.글로 플래그십 스토어는 BAT 코리아의 히팅 디바이스 글로 고유의 스마트하고 모던한 감성을 담아냈다.… [2017-08-14 15:39:43] new
아시아나항공, 추석연휴 알뜰족 위한 '특가 항공권' 판매
아시아나항공은 알뜰족을 위해 '추석연휴 전후 특가 항공권'을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일본, 중국, 동남아, 대양주, 미주 등 총 19개 노선이 정상운임의 최대 40% 할인된 항공권으로 판매된다. 이벤트 기간은 이달 14일부터 31일까지다.대상 노선은 ▲일본 6개(나리타·오사카·나고야·후… [2017-08-14 15:39:39] new
롯데 소액주주들 “롯데 4개사 분할합병 반대”… 국민연금에 탄원서 제출
롯데소액주주연대모임은 지난 11일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 앞으로 롯데 4개사 분할합병 반대를 촉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했다고 14일 밝혔다.해당 모임은 롯데 소액주주 55명으로 구성됐다. 롯데소액주주연대모임의 이성호 대표는 “현재 롯데그룹이 추진중인 4개사(롯데제과, 롯데칠성음료, 롯데푸드, 롯데쇼핑) 분할합병안은 주주들의 이익을 위한… [2017-08-14 15:38:06] new
현대차, '제 6회 청소년 모형자동차 대회' 성료
현대자동차는 자동차에 관심이 많은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부와 한국잡월드의 후원을 받아 개최한 ‘제 6회 현대자동차 청소년 모형자동차 대회’가 지난 13일대장정을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중등부는 동백중학교 ‘벡터’ 팀이, 고등부는 순창고등학교 ‘아웃세일… [2017-08-14 15:36:53] new
'크루즈' 보물단지에서 애물단지로… 해수부, 靑 업무보고에서도 제외
해양산업의 블루오션으로 주목받던 크루즈(유람선) 산업이 애물단지로 전락하는 처지가 됐다.2015년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에 이어 2년 만에 중국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보복의 직격탄을 맞으면서 산업이 흔들리고 있다.새 정부 들어 처음 열리는 이달 부처 업… [2017-08-14 15:24:26] new
 

포토뉴스

0 1 2 3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