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째 시행중인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 지속 예정
  • ▲ SK네트웍스 신입사원들이 시각장애 아동들과 딸기농장을 체험하고 있다.ⓒSK네트웍스
    ▲ SK네트웍스 신입사원들이 시각장애 아동들과 딸기농장을 체험하고 있다.ⓒSK네트웍스

     

    SK네트웍스가 시각장애아동들과 농장체험을 함께하는 뜻 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SK네트웍스는 한빛맹학교 시각장애 초등학생 19명과 신입사원들이 양평 수미마을의 딸기농장을 찾아 ‘시각장애아동과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활동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13회째 진행되는 본 행사는 시각장애로 다양한 체험이 부족한 학생들과 SK네트웍스의 자원봉사 구성원들이 1:1로 짝을 이뤄 농장체험과 야외활동을 수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시각장애 학생들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딸기 수확 체험, 딸기 찐빵 만들기, 피자만들기,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체험활동과 야외활동을 즐겼다.

     

    SK네트웍스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각장애 학생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체험활동을 경험하게 했으며 심신의 활력을 충전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도 답답한 사무실을 벗어나 함께 나누는 보람을 느낄 수 있어 뜻깊은 봉사활동이 됐다고 평가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SK네트웍스 한 신입사원은 "시각장애 아동들이 이 행사를 통해 많은 것을 체험하고 긍정에너지를 얻어갈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업무는 물론 사회적 책임도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K네트웍스는 지난 2월 폐원단을 활용, 인형을 만들어 소외계층에게 전달하는 등 사회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의미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문제에 관심을 갖고 의미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개발해 사회 곳곳에 행복을 나누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