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티, 크로스오버 'Q30'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에 '안성맞춤'

인피니티코리아가 지난 5일 출시한 프리미엄 준중형 크로스오버 Q30 2.0t가 소비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Q30은 지난달 20일부터 출시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된 사전계약에서 200대를 기록하며 흥행을 위한 순조로운 스타트를 보였다.

기존 자동차에서는 볼 수 없었던 과감한 디자인과 강력한 주행 성능을 바탕으로 한층 더 고급스러운 감성 및 품질로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고 있는 것.

Q30의 가장 큰 매력은 유니크한 디자인에 있다. 쿠페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융합해 독특한 차체를 구현했고, 부드러운 유선형 라인과 볼륨감을 더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인피니티 시그니처 디자인 요소인 더블아치 그릴과 초승달 모양 C필러 등으로 스포티함도 갖췄다.

소비자의 개인 선호에 최적화된 차량 선택을 위해 선택지도 넓혔다.

스포티한 감성을 원하는 고객이라면 알칸타라(Alcantara) 소재가 적용된 프리미엄 트림을, 고급스러운 감성을 원한다면 나파가죽이 적용된 익스클루시브(Exclusive) 트림을 선택하면 된다. 특별한 개성을 표출하고 싶다면 실내외 퍼플 컬러 액센트가 적용된 시티 블랙 트림이 안성맞춤이다.

독특한 외모 뒤에 숨겨진 주행 성능 역시 발군이다. Q30에는 인피니티 고성능 모델을 의미하는 'S' 뱃지가 부착됐다. 인피니티 모델 최초로 탑재된 2.0리터 터보 차저 직분사 가솔린 엔진과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조합해 211 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드라이브 모드 셀렉터(Drive Mode Selector)를 활용하면 각자의 주행 스타일에 맞춰 에코(Eco), 스포츠(Sport), 매뉴얼(Manual)로 모드 선택도 가능하다.

Q30은 기술 부문 역시 국내 준중형 세그먼트 모델 가운데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인텔리전트 크루즈 컨트롤(Intelligent Cruise Control)과 어라운드 뷰 모니터(Around View Monitor), 차선이탈 경고(Lane Departure Warning) 시스템 등이 탑재됐다.

성능 및 디자인 외에도 풍성한 사운드로 운전자들에게 매력을 어필한다.

Q30은 '보스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BOSE Premium Audio System)'이 탑재돼 10개의 스피커를 통해 생생한 음질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액티브 사운드 크리에이터(Active Sound Creator)'로 경쾌한 엔진 사운드를 살려 드라이빙의 묘미를 한층 더한다.

한편 Q30은 국내 시장에서 프리미엄 3840만원, 프리미엄 시티 블랙 4090만원, 익스클루시브 4340만원, 익스클루시브 시티 블랙 4390만원 등 총 4가지 트림으로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