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많고 병력 많아도 가입…서류제출·건강진단 불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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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마을금고가 나이가 많거나 병력이 많아도 가입 가능한 '무배당 MG 간편가입 보장 공제(갱신형)'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무배당 MG 간편가입 보장 공제(갱신형)'은 사망·수술·입원 일당과 3대 질병(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 진단을 보장한다.

    3개월 내 의사가 입원·수술 및 추가 검사 소견이나 2년 내 입원 또는 수술 경험, 5년 내 암진단 또는 암치료 경험이 없으면 암이나 당뇨 등의 병력이 있거나 고령이어도 서류 제출이나 건강진단 없이 간편 가입이 가능하다.

    가입은 40세부터 75세까지 가입 가능하고, 10년 만기 갱신을 통해 최대 100세까지 보장 받을 수 있다.

    주계약에서는 재해 사망을 담보하고 특약을 통해 수술을 종류에 다라 최대 300만원까지, 입원 특약에 가입할 경우 입원 1일당 최대 3만원을 보장 받을 수 있다.

    암진단특약 및 2대 질병 진단 특약에서는 암, 뇌출혈 및 급성심근경색증 발병시 최대 1000만원을 지급한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이 상품은 병력과 나이로 보험 가입이 거절되었던 고객이 가입 가능해 보험의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된 고객들의 수요에 부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새마을금고는 이번에 '무배당 마음든든한 화재종합공제' 상품에 신규 보장을 추가해 새롭게 선보인다.

    2012년 출시한 이 상품은 주택, 공장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배상 책임 등을 하나의 증권으로 담보받을 수 있는 화재 종합 보험이다.

    이번에 고객 수요을 반영해 임대인의 (화재)임대료 손실 특약, 주택화재 임시거주비 특약, 임대인배상책임특약을 추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