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0가구 모집에 5535명 몰려
  • ▲ 구름인파가 몰려 발 딛을 틈 없는 신진주역세권 꿈에그린 견본주택 내 전경. ⓒ 한화건설
    ▲ 구름인파가 몰려 발 딛을 틈 없는 신진주역세권 꿈에그린 견본주택 내 전경. ⓒ 한화건설


    경남 진주시 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 E3블록에 위치할 '신진주역세권 꿈에그린'이 높은 경쟁률로 1순위 청약마감에 성공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신진주역세권 꿈에그린은 1순위 청약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360가구 모집에 5535건이 접수돼 평균 15.38대 1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 103C㎡로, 50.75대 1을 나타냈다. 뒤 이어 84㎡A가 16.33대 1, 84㎡B 13.53대 1로 집계됐다.

    김기영 한화건설 마케팅팀장은 "신진주역세권 꿈에그린은 한화건설이 공급하는 대형 브랜드 단지로서 KTX 진주역이 역 바로 앞에 위치할 뿐만 아니라 진주혁신도시, 항공국가산업단지 등 개발호재가 많아 지역 내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이 미래가치에도 주목했다"고 말했다.

    이어 "주변 산업단지가 인접해 직주근접 배후단지로 수혜 기대감도 한 몫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진주역세권 꿈에그린은 지하 2층~지상 최고 38층·아파트 3개동·오피스텔 1개동·총 474가구 규모다.

    당첨자발표는 내달 4일이며, 정당계약은 10일부터 12일까지 3일 간이다. 입주는 2020년 1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