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센티브 전년 동기 대비 15% 오른 2400달러미국 정책 변화 모니터링 및 신차 출시로 수익성 방어
  • 현대차 양재 사옥.ⓒ뉴데일리
    ▲ 현대차 양재 사옥.ⓒ뉴데일리

    현대자동차가 올 상반기 미국에서 쏘나타 뉴라이즈를 출시한다. 승용차급 판매 확대를 통해 인센티브 비용도 안정화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는 26일 서울 양재 사옥에서 2017년 1분기 컨퍼런스콜을 개최했다.

    구자용 현대차 상무는 "올 1분기 미국 시장 내 수요 감소와 더불어 SUV 성장률 둔화가 이어졌다"며 "이에 따라 인센티브가 2400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올해는 미국 행정부 정책 변화 모니터링과 신차 출시 등으로 안정적 수익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구 상무는 "올 상반기 미국 현지에서 쏘나타 뉴라이즈를 출시할 예정"이라며 "제품경쟁력을 강화한 신차 출시 등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