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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리지스톤코리아는 오는 29일부로 새로운 대표이사에 요시다 켄스케(44세)씨를 임명했다고 28일 밝혔다.
     
    요시다 켄스케 신임 사장은 브리지스톤에 1998년 입사한 이래 브리지스톤 유럽, 남아메리카, 중동/아프리카 지역의 영업 총괄을 역임했다.
     
    요시다 켄스케 신임 사장은 “한국에 부임하게 돼 기쁘다. 한국 시장은 경쟁이 치열한 곳이지만 제품과 서비스의 품질에서 세계 최고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브리지스톤의 시장 점유율을 높이도록 하겠다”며 “딜러, 협력업체들과의 소통에도 노력하고, 모두가 함께 성장해나갈 수 있다는 신뢰를 심는데 주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임 사장은 일본 도쿄 소재 소피아대학교에서 법학을 전공했다.
     
    한편, 브리지스톤코리아 신구 진 전임 사장은 동경에 소재한 일본본사 항공기 타이어부문으로 자리를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