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안 그레인지, 칸 '올해의 미디어인'

유니버설 뮤직 그룹 회장, 퇴보일로의 음악업계를 구출한 공로 인정 받아

이연수 기자 프로필보기 || 최종편집 2017.05.08 16:3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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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칸 라이언즈 올해의 미디어인으로 선정된 유니버설 뮤직 그룹 회장 루시안 그레인지ⓒ칸 라이언즈 한국사무국 제공


칸 라이언즈 크리에이티비티 페스티벌(칸 국제광고제)이 2017년 올해의 미디어인으로 유니버설 뮤직 그룹(Universal Music Group)의 회장이자 CEO인 루시안 그레인지(Sir Lucian Grainge)를 선정했다. 그레인지는 음악업계 종사자로서 최초로 올해의 미디어인 상을 받게 됐다. 1999년부터 선정하기 시작한 올해의 미디어인 상은 미디어업계의 앞날을 개척한 인물에게 수여한다. 

음악업계에서 40년 가까이 일해온 그레인지는 아바, 저스틴 비버, 엘튼 존, 제이지, 케이티 페리, 퀸, 리하나, 롤링 스톤즈, 샘 스미스, U2, 에이미 와인하우스 등 스타를 키우는데 중대한 역할을 한 장본인이기도 하다. 

업계에서는 그레인지가 10년 이상 하락해온 음악산업이 다시금 성장하게끔 되돌리는데 큰 역할을 해왔다고 평가하고 있다. 그레인지는 새로운 계약방식을 개발하고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수립했으며, 전세계 기술기업 및 미디어기업들과 방대하게 제휴해왔다. 

칸 라이언즈를 주최하는 어센셜 이벤츠(Ascential Events)의 CEO 필립 토마스는 그레인지가 “음악과 기술에 과감히 투자함으로써 음악업계가 부흥하는데 주도적 역할을 했으며 아티스트를 우선시하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했으며, 유니버설 뮤직 그룹을 음악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세계적 리더로 성장시켰다”며 올해의 미디어인으로 선정한 배경을 밝혔다. 

수상 소식을 들은 그레인지는 “오늘날 음악업계가 과거와 많이 달라졌다 하더라도 위대한 아티스트와 위대한 음악이 모든 것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는 사실만큼은 변하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했다. 또한 “전통적 미디어 비즈니스가 오늘날과 같은 스트리밍의 시대에 새로운 기술 도입과 브랜드 제휴를 통해 아티스트와 음반사, 팬들 모두에게 뛰어난 기회를 제공할 방법을 제공했다는 점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유니버설 뮤직 그룹의 성장 비결을 전하기도 했다. 

그레인지는 2016년 영국 엘리자베스 2세 90세 생일 때 음악산업에서 거둔 업적으로 기사작위를 받기도 했다. 올해의 미디어인 시상은 칸 라이언즈 주간인 오는 6월 21일 수요일 프랑스 칸의 팔레 데 페스티발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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