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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천리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와 공동으로 꿈나무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10일 삼천리는 내달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전라북도 군산시에 위치한 군산CC에서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등 여자 아마추어 골프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삼천리는 지난 2015년부터 한국 여자골프 발전에 기여하고자 꿈나무 대회를 주최하고 있다. 삼천리는 대회에서 입상한 선수들에게 트로피, 상장, 장학금, 부상 등을 수여한다.

    또 고등부 대회에서 1위에서 3위까지 이름을 올린 선수들은 KLPGA 준회원 실기테스트 면제와 내년에 삼천리가 개최하는 프로 대회에 추천 선수로 출전할 수 있는 기회도 받는다.

    대회는 초등부(5~6학년), 중등부, 고등부로 나눠 진행되고 참가 신청은 KLPGA를 통해서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삼천리는 도시가스 사업을 중심으로 발전 및 집단에너지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홍란(31), 배선우(23), 박지연(22), 최이진(22) 등 프로 선수들이 소속된 골프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