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익 304억' 지난해 동기 대비 60% 감소
  • ▲ ⓒ 엔씨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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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가 리니지와 아이온의 실적 감소로 1분기 매출 하락을 기록했다.

11일 엔씨소프트에 따르면, 1분기 매출은 2395억 원, 영업이익 304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 60% 하락했으며, 전분기 대비 각각 16%, 70% 감소한 수치를 보였다.

제품별로는 리니지 515억 원, 리니지2 184억 원, 아이온 133억 원, 블레이드 & 소울(이하 블소) 446억 원, 길드워2 142억 원, 기타 모바일 및 캐주얼 게임 등 340억 원을 기록했다.
 
리니지와 아이온의 1분기 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 및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 프로모션이 지난 4분기에 집중되었고 계절적 요인도 반영됐다. 블소의 매출은 국내의 부분유료화 전환과 북미/유럽의 업데이트 효과로 전분기 대비 13% 상승했다.

분기 매출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한국 1276억 원, 북미/유럽 283억 원, 일본 106억 원, 대만 95억 원이다. 로열티 매출은 635억 원이다. 

엔씨소프트는 상반기 중 모바일 게임 리니지M을 국내에 출시한다. 주요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다양한 장르의 신규 게임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