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금융상품 자리매김, 고객수익률 제고 톡톡
  • ▲ 지난달 출시한 KB국민은행 '착한신탁 시즌2' 상품이 지난 8일 기준 목표수익률을 조기 달성했다. ⓒKB국민은행
    ▲ 지난달 출시한 KB국민은행 '착한신탁 시즌2' 상품이 지난 8일 기준 목표수익률을 조기 달성했다.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의 '착한' 금융상품인 '착한신탁' 시리즈가 2회 연속 목표수익률을 조기에 달성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KB국민은행은 '착한신탁 시즌2' 상품이 목표수익률을 조기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오랜 기간 축적된 ETF신탁 운용 역량을 바탕으로 금융시장 트렌드에 부합하는 투자자산을 적절히 선정함으로써 목표수익률을 조기 달성했다고 KB국민은행은 설명했다.

KB국민은행은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 6개월내 목표수익률에 도달하지 못할 경우 사전에 약정된 수수료의 반값만 받는 '착한신탁 시즌2' 상품을 한시적으로 판매했다. 

이번 시즌2는 시즌1과 다르게 2종으로 출시해 투자대상을 해외까지 확대했다.

2종 중 경기방어주ETF 상품은 판매 종료 후 사전에 정한 목표수익률을 조기에 달성함에 따라 고객통장으로 수익금이 입금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3월 출시한 '착한신탁 시즌1'은 투자자산인 고배당주ETF의 가격 상승으로 운용 1주일 만에 목표수익률에 도달, 환매 완료했다. 이 상품은 6개월내 3% 수익률 달성을 목표로 배당주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상품 출시 이후 주식시장 상승으로 예상보다 빨리 목표수익률에 도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장상황에 적합한 운용자산을 발굴해 고객수익률 제고에 도움될 만한 '착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