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5월 '사회공헌의 달' 지정… 전 임직원 나눔실천
  • ▲ KB금융지주는 지난 12일에서 13일까지 용인 에버랜드에서 'KB레인보우 사랑캠프' 행사를 개최했다. ⓒKB금융지주
    ▲ KB금융지주는 지난 12일에서 13일까지 용인 에버랜드에서 'KB레인보우 사랑캠프' 행사를 개최했다. ⓒKB금융지주

    KB금융지주가 자사만의 차별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KB금융지주는 청소년·다문화 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인 'KB레인보우 사랑캠프'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KB레인보우 사랑캠프는 KB금융의 사회공헌 핵심분야인 청소년·다문화 가정에 대한 경제금융 교육과 다양한 문화 체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07년부터 시작됐다.

용인 에버랜드에서 지난 12일부터 1박2일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다문화 가정 어린이 200여명과 그룹 임직원 및 스포츠선수단 등 총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1일차에 경제금융에 대한 기초지식을 게임을 통해 재미있게 체득하는 시간을 보냈으며, 2일차에는 KB금융 임직원과 1:1로 매칭돼 에버랜드 놀이기구를 체험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KB금융은 매년 5월 한달간 'KB금융 사회공헌의 달'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KB금융 임직원의 사회공헌 의지를 되새기고 모든 계열사가 하나돼 더 큰 나눔을 실천하자는 취지에서 2010년부터 시행해왔다.

KB금융지주 관계자는 "미래 주역이 될 청소년과 우리사회의 새로운 계층으로 부각된 다문화 관련 사회공헌사업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청년실업, 고령화 등 사회적 이슈 해결을 위한 공익활동을 펼치면서 KB만의 차별화된 사회공헌 모델을 정립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