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률차이익, 사업비 개선 등 이익 증가수입보험료 매출 전년동기比 7.8%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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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G생명의 올해 1분기(1~3월) 당기순이익은 830억원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의 686억원에 비해 21%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사차익과 사업비가 지속적으로 개선된 데 힘입은 결과다.

    금리상승으로 인한 최저보증옵션 적립금 감소 및 1월 중 투자처분이익 발생 등 일회성 요인도 전반적인 이익증가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계약 실적을 의미하는 연납환산신계약보험료(APE)는 전년 동기 대비 32.9% 성장을 기록했다. 이는 전속설계사 채널(FC), 방카슈랑스 채널(BA), 일반대리점 채널(GA)이 모두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1분기 보장성보험 신계약 APE는 750억원으로 전년 동기 650억원 대비 15.7%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는 ‘(무)생활비 챙겨주는 변액유니버셜종신보험’과 같은 신상품 출시로 인한 매출 증가에 영향을 받았다.

    신계약 매출과 계속보험료 매출(기존 보험계약으로부터 나오는 매출)을 합한 개념인 수입보험료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7.8% 성장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