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단 및 SUV 장점 융합, 볼보 1분기 판매량 상승에 기여일상탈출 통해 삶의 여유 만끽하고 싶다면 '제격'
  • ▲ 볼보 뉴 크로스컨트리.ⓒ볼보자동차코리아
    ▲ 볼보 뉴 크로스컨트리.ⓒ볼보자동차코리아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올해 1분기 판매량 1681대를 기록하며 선전하고 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35% 증가한 것이다. 이 같은 상승세에는 최근 출시한 뉴 크로스컨트리의 호실적도 한 몫을 하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볼보차코리아가 지난 3월 21일 국내에 출시한 '뉴 크로스컨트리'는 예약판매를 시작한 지 한 달만에 100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뉴 크로스컨트리는 SUV의 실용성과 다이내믹한 주행성능, 세단의 부드러운 승차감을 골고루 갖춘 다목적 차량이다. 일상생활을 넘어 캠핑, 레져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충족시킬 수 있는 차량으로 평가받고 있다.

    캠핑 열풍에 힘입어 뉴 크로스컨트리의 판매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캠핑 인구는 약 500만명에 달한다. 국내에 운영되고 있는 캠핑장 수는 1200여개로 추산되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를 감안할 때 공간 활용도가 높고, 역동적인 주행이 가능한 다목적 차량이 인기를 끌 수밖에 없다.

    볼보 뉴 크로스컨트리는 넓고 쾌적한 공간으로 활용도를 극대화할 수 있다. 198cm 키의 성인이 2열 좌석을 완전 평면으로 접은 뒤에 차 안에서 숙박을 할 수 있을 정도로 공간이 넉넉하다.

  • ▲ 볼보 뉴 크로스컨트리.ⓒ볼보자동차코리아
    ▲ 볼보 뉴 크로스컨트리.ⓒ볼보자동차코리아


    특히 캠핑에 최적화된 다양한 강점이 눈에 띈다. 기본 트렁크 용량은 560리터로 2열 시트를 모두 폴딩하면 최대 1526L까지 적재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또 2열 좌석에 230V 전기아울렛이 설치돼 캠핑 시에 전자용품 사용이 용이하다. 핸즈프리 테일게이트 기능도 탑재돼 양 손 가득 무거운 짐을 들고도 발을 움직여 트렁크 문을 열 수 있다.

    상위 트림인 '크로스컨트리 프로'에는 영국 하이엔드 스피커인 바워스&윌킨스(B&W, Bowers & Wilkins)가 적용됐다. 총 19개의 스피커가 설치돼 웅장하고 선명한 사운드를 느낄 수 있다.

    뉴 크로스컨트리는 세단과 SUV의 장점을 고루 갖춰 다양한 주행 환경에 대한 대응력도 높다. 어디로 떠나든 전천후 최적화된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투어링 섀시를 적용하고 타이어 편평비(타이어 단면폭에 비례한 높이)를 높여 세단에 탑승한 듯 부드럽고 안락한 승차감을 느낄 수 있다. 

    뉴 크로스컨트리의 최저 지상고는 210mm로 일반적인 SUV와 유사해 운전자의 쾌적한 시야 확보가 가능하다. 거친 오프로드에서도 차량이 손상되는 것을 최소화할 수 있다.

  • ▲ 볼보 뉴 크로스컨트리.ⓒ볼보자동차코리아
    ▲ 볼보 뉴 크로스컨트리.ⓒ볼보자동차코리아


    볼보의 새로운 엔진계통인 '드라이브-E' 파워트레인이 적용된 2.0리터 4기통 D5 트윈터보 디젤 엔진이 탑재됐다. 이와 함께 8단 자동 기어트로닉과 사륜 구동 방식으로 최고출력 235마력, 최대토크 48.9 kg·m 의 성능을 발휘한다.

    세계 최초 지능형 연료분사 기술인 i-ART와 터보의 즉각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는 파워펄스(Power Pulse)를 적용해 강력한 성능에 효율성까지 갖췄다.

    안전을 위한 최첨단 기술들도 대거 도입됐다.

    뉴 크로스컨트리는 최신 반자율주행 기술인 '파일럿 어시스트 II(Pilot Assist II)'를 비롯해 '도로 이탈 보호 시스템', 긴급제동 시스템인 '시티 세이프티' 등 최첨단 안전 기술이 전 트림에 기본으로 적용됐다. 특히 반자율주행 기술인 '파일럿 어시스트 II'는 장거리 운전에서 운전자의 피로도를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