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XX(빅스), 구구단, 김조한, 허각, 홍진영, 알리 등 노개런티 출연자선바자 수익금 전액 기부
  • ▲ 서원밸리 자선 그린콘서트. ⓒ대보그룹
    ▲ 서원밸리 자선 그린콘서트. ⓒ대보그룹

국내 유일의 골프장 콘서트로 유명한 '제15회 서원밸리 자선 그린콘서트’가 27일 서원밸리에서 개최된다.

16일 서원밸리에 따르면 그린콘서트는 대
보그룹, 서원밸리컨트리클럽, 경기도가 주최하고 파주시, 한국캘러웨이골프, 레저신문, 딜라이브케이블방송이 후원한다.

원밸리 자선 그린콘서트는 일반인이 접하기 힘든 골프장을 무료로 개방해 온 가족이 잔디에서 뛰어 놀고 자선바자회를 통한 기부에도 참여하며 유명가수들의 콘서트도 관람할 수 있는 골프장 콘서트다.

골프에 대한 시각을 긍정적으로 바꾸고 지역화합을 이뤄낸 대규모 축제로 평가받고 있으며 외국 관람객도 찾아오는 글로벌 한류 콘서트로 발전하고 있다.

올해 출연진으로는 VIXX(빅스), 구구단, 이특(슈퍼주니어), MAP6, 모모랜드, 스누퍼, 유익종, 박학기, 유리상자, 자전거탄풍경, 김조한, 정동하, 허각, 홍진영, 알리, 박시환, 아이즈, 박지연, 이봉원, 박미선(MC)이 최종 확정됐다.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 콘서트 취지에 공감해 모두 재능기부 형식으로 참여한다. 방송인 박미선과 레저신문 이종현 국장이 콘서트 사회를 맡고 서원힐스 (퍼블릭) 이스트코스 9개홀 전체 페어웨이를 주차장으로 개방한다.

지난해에 이어 경품이 행운의 주인공을 기다린다. 기아자동차 모닝 1대를 비롯 LG 55인치 TV, 오디오, 여행상품권, 해외 왕복항공권, 골프장 무료 이용권, 골프용품 등 1억원의 경품이 추첨을 통해 제공된다.  

서원밸리 그린콘서트는 
2000년 첫해에 1520명을 시작으로 지난해엔 4만명이 다녀갔으며 누적 관객은 32만명에 달한다. 이번 제15회 서원밸리 그린콘서트도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관리 중점을 두고 있으며 바자회 판매용 식음료의 물량도 확대하기로 했다.

그린콘서트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경품응모권은 국내 골프연습장, 서원밸리골프장, 캘러웨이 골프매장 등에서 무료 배부하며 행사 당일에도 현장에서 받아 응모할 수 있다. 행사장인 골프장 코스에 출입할 때는 운동화를 필히 착용해야 한다. 저녁엔 날씨가 다소 쌀쌀할 수 있어 담요와 재킷을 준비해오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