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와 혁신 통한 성장·일자리 창출 강조
  • ▲ 허창수 GS 회장.ⓒGS그룹
    ▲ 허창수 GS 회장.ⓒGS그룹


    허창수 GS 회장이 현장의 혁신이 일자리 창출의 밑거름이라고 강조했다.

    GS그룹은 17일 서울 강남구 소재 GS타워에서 계열사 CEO 및 임직원 약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GS밸류 크리에이션 포럼'을 진행했다.

    허창수 회장은 이 자리에서 "변화와 혁신의 노력이 GS의 성장을 견인하고, 나아가 기업의 사회적 소명인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하자"며 "최근 경영환경은 속도뿐만 아니라 방향도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럴 때 일수록 고객과 시장의 트렌드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대응해 나가야 할 것이다"라고 당부했다.

    허창수 회장은 변화와 혁신의 시발점이 현장이라고 역설했다.

    허 회장은 "시장의 변화를 가장 먼저 감지해 내는 곳도 현장이고, 프로세스의 문제점을 가장 먼저 느끼는 곳도 현장"이라며 "고객과의 접점에 있는 현장에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시하고 실행에 옮길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일자리 문제에 대한 기업의 방향성도 제시했다.

    허 회장은 "스펙이 아닌 역량 중심의 인재 채용으로 창의적 인재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혁신을 통한 지속적인 성장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창출해 사회에 희망을 주는 기업이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