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고기, 주꾸미, 신선채소로 만든 진한 불맛과 매콤한 짬뽕 육즙이 특징
  • ▲ 올반 육즙가득 짬뽕군만두. ⓒ신세계푸드
    ▲ 올반 육즙가득 짬뽕군만두. ⓒ신세계푸드

신세계푸드가 업계 최초로 만두 속에 짬뽕 육즙을 담은 '올반 육즙가득 짬뽕군만두'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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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육즙가득 짬뽕군만두’는 만두 1개당 35g 크기의 푸짐한 왕교자 속에 돼지고기, 주꾸미를 넣어 만든 진한 불맛과 매콤한 짬뽕 육즙이 가득 들어있다. 양배추, 대파, 부추, 양파, 마늘 등 국내산 신선채소 5종을 넣어 깔끔하면서도 감칠맛이 느껴진다. 

밀가루와 전분을 최적의 비율로 배합해 만든 만두피를 사용해 한입 베어물면 바삭한 만두피와 매콤한 짬뽕 육즙이 잘 어우러진다. 

제품은 1~2인 가구가 한번에 먹을 수 있는 소용량 2입(315g 2봉) 묶음으로 구성해 조리 후 남은 만두를 관리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짬뽕군만두는 1인 가구 또는 싱글족을 위해 소용량, 간편조리법을 적용한 만큼 가정간편식으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한다"며 "매콤한 짬뽕 육즙이 소주와 잘 어울리는 만큼 혼술(혼자 술을 마시는 것)하는 홈(Home)술 족들에게 색다른 안주로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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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반 육즙가득 짬뽕군만두'는 오는 18일부터 전국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트레이더스, 에브리데이에서 판매하며 가격은 7890원(630g / 315g 2개)이다.  

한편 
시장조사기관 닐슨에 따르면 지난 2015년 군만두 시장은 14년 대비 4% 성장했지만 물만두(-5%)와 왕만두(-14%)는 감소했다.

신세계푸드는 불황 여파로 스트레스를 날려주고 입맛을 돋워주는 매운맛을 선호하는 트렌드가 확산되는 것을 발견했다. 이에 군만두와 매운맛이라는 두 가지를 접목하면 큰 인기를 끌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짬뽕군만두를 개발해 선보이게 됐다.